서울성모병원, 2025년 2차 협력병원 실무진 간담회' 개최

서울성모병원 진료협력센터(센터장 김수환)는 최근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2차 협력병원 실무진 간담회'를 열었다.

진료협력 활성화와 협력기관 간 신뢰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성모병원 진료협력병원과 전원 전문 요양병원 등 137개 기관에서 175명의 실무진이 참석해, 환자 중심 의뢰·회송 시스템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정부 운영사업의 기관별 현황을 공유해 협력병원이 사업 전반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은 물론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관리(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동우 교수) △Generative AI 시대, 일하는 법이 달라진다(정보근앤컴퍼니 정보근 대표) 등 특강을 통한 업무 역량 향상에도 초점을 맞췄다.

이어 진료협력센터 이선경 팀장은 △e-Form 형식 강화를 통한 상세진료정보 제공 △패스트트랙 구축을 통한 전문 의뢰·회송 및 중증 환자 예약 △12개 진료협력병원 사업운영 현황 점금 △서울성모병원의 당진종합병원에 대한 기반구축 지원 사례 등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Q&A 시간을 가졌다.

양동원 대외협력부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단일 기관의 역량만으로는 지역사회의 요구를 충분히 충족하기 어렵다"며 "환자 중심의 상호 신뢰와 긴밀한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수환 센터장은 "환자 중심의 진정한 협력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자 한자리에 모인 협력병원 실무진께 감사하다"며 "서울성모병원은 협력병원들과 유기적이고 긴밀하게 교류하며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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