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존슨앤드존슨 MOU… 인공관절 디지털 서저리 센터 오픈
국내최초 북아시아 인공관절 국제 교육센터로 지정
벨리스로봇·네비게이션 시스템 정밀한 활용법 전수
국내외 인공관절 수술 분야 전문가 양성 기여할 것
웰튼병원(원장 송상호)은 지난 23일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과 디지털 서저리 분야 교육과 임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북아시아 '디지털 서저리 센터(International Joint Arthroplasty Training Center)'를 공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과 디지털 서저리 센터 개소는 웰튼병원이 존슨앤드존슨의 4세대 무릎 인공관절 수술 로봇 '벨리스(VELYS) 디지털 솔루션'과 '벨리스 힙 네비게이션(Velys Hip Navigation)' 시스템을 도입하며 무릎과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웰튼병원은 22년간 축적된 인공관절 수술 경험과 의료진 역량을 바탕으로 낮은 탈구율 등 세계적인 수준의 수술 결과를 보여왔다. 특히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는 환자 안전과 기능 회복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해왔다. 병원은 존슨앤드존슨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서저리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새롭게 문을 연 디지털 서저리 트레이닝 센터는 존슨앤드존슨의 최신 벨리스 디지털 서저리 시스템을 활용한 임상 연구 및 의료진 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수술 환경과 유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의료진에게 벨리스 로봇 및 네비게이션 시스템의 정밀한 활용법을 전수하고, 인공관절 수술 분야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웰튼병원 송상호 병원장은 "존슨앤드존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서저리 트레이닝 센터를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재도 고관절 탈구율 등 인공관절 수술 결과에 대한 자신감이 높은 상황이지만, 벨리스 시스템의 디지털 정밀도를 적극 활용해 모든 환자에게 더욱 예측 가능하고 안전하며, 최적화된 수술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웰튼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인공관절 수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환자 중심의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인공관절 수술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웰튼병원은 2003년에 개원한 무릎 &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중점 병원으로, 의료 기술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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