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테바, 편두통 치료 '아조비' 출시 4주년 기념 사내 캠페인 성료

항-CGRP 계열 최초 월별·분기별 투여 가능...예방 치료 중요성 강조

한독테바(대표 안희경)는 지난 23일 본사 회의실에서 자사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AJOVY)® 출시 4주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아조비는 CGRP 리간드를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 항체 약물로, 항-CGRP 편두통 예방 치료제 중 유일하게 월별 및 분기별 투여가 모두 승인되어 지난 4년간 편두통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왔다.

행사에서는 일산백병원 신경과 박홍균 교수를 초청해 "편두통과 웰빙"을 주제로 특별 강연이 마련되었다. 강의는 편두통의 원인과 증상, 진단기준, 환자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편두통은 중등도 이상의 강도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특징적인 두통이다. 아조비는 칼시토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리간드를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 항체 약물이다. 이 약물은 항-CGRP 편두통 예방 치료제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분기별 및 월별 간격으로 투여할 수 있도록 승인된 제제다.

글로벌 3상 임상 결과, 아조비는 삽화성 및 만성 편두통 환자 모두에게서 위약 대비 월간 편두통 발생 일수를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기존 예방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서도 일관된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한독테바 안희경 대표는 "편두통은 단순 두통을 넘어 피로, 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 예방적 접근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아조비는 국내 출시 이후 4년간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지속 입증해 왔다. 앞으로도 학계 및 의료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편두통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테바는 아조비 출시 4주년을 기념하여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전문의 대상 아조비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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