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이 '세계 건선의 날'(10월 29일)을 기념해 중증 건선과 손발바닥 농포증의 주요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 2종을 공개하며,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이들 질환의 인식 제고와 정확한 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두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첫 번째 인포그래픽 '중증 건선 자세히 알아보기'는 건선의 정의, 중증도 평가 방법(PASI, BSA), 치료 방법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국내 건선 환자 약 150만 명 중 10~20%로 추정되는 중증 건선은 질환의 중증도가 심해질수록 건선성 관절염, 고혈압, 당뇨병 등 동반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올해 세계건선협회연맹(IFPA) 캠페인 주제인 '건선성 질환과 동반질환'에 맞춰 보건의료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가이드에 근거한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두 번째 인포그래픽 '손발바닥 농포증 바로 알기'는 질환의 특징 및 증상, 치료 및 관리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 약 9200명이 앓고 있는 손발바닥 농포증은 손바닥과 발바닥에 무균성 농포, 홍반, 각질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특히, 이 질환은 올해 1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희귀질환'으로 공식 지정되며 국가 관리 대상에 포함됐다. 인포그래픽은 한포진 등 유사 증상을 보이는 다른 피부 질환과의 비교 및 감별 요소를 함께 소개해 피부과 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얀센의 자가면역질환 및 신경정신과 사업부 총괄 윤성희 전무는 "이번 인포그래픽이 건선과 손발바닥 농포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유익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면역학 분야에서 25년 이상 축적해 온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면역 매개 피부질환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 환자 중심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포그래픽 2종은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의 국내 공식 링크드인 채널에서 누구나 열람 및 저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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