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이 지난 10월 24일, '2025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의 성과발표대회를 개최했다.
'2025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는 한국과 뉴질랜드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양국이 농업 분야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5개 팀이 창업 아이디어를 담은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전문가 평가를 받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감자 바이러스 키트'를 주제로 한 서울시립대학교 '오키체크'팀(이예지, 이승헌, 이규호, 이재랑)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검은콩으로 만든 단백질 보충제'를 개발한 충남대학교 'open sesame'팀 (송영서, 이동훈, 고산)이 차지했다.
우수상(농정원장상)은 '원예 부산물을 활용한 복합소재'를 주제로 한 한국농수산대학교 '리폼(Re-Form)'팀(최민우, 서준일, 변서영, 이주원)과 '마누카꿀을 첨가한 현지식 고추장'을 개발한 전남대학교 '키위호아(Kiwi Hoa)'팀(엄유경, 신하영, 황서진)이 각각 수상했다.
농정원 윤동진 원장은 "여러분은 글로벌 시장 속에서 대한민국 농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청년 창업가로 성장할 것"이라며 "농정원은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이 농산업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국제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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