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KHIDI 컨설팅 데이'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가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리는 '2025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SBIC 2025)'와 연계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실질적인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KHIDI 컨설팅 데이'를 오는 23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의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와 국제 행사를 활용해 기업들이 손쉽게 상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특히 시장진출 과정에서 기업이 지속적으로 애로를 호소하는 규제나 사업화 등의 문제를 보산진의 전문 솔루션으로 해결하기위해 다양한 전문가와 연계한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를 위해 센터는 9월말부터 약 2주간 상담 희망 기업을 사전 접수 받아 기업별 맞춤형 전문가를 매칭했으며, 약 15건의 기업 매칭을 완료했다.

또 사전접수를 놓친 기업을 위해 현장 접수도 진행하며, 행사에 방문하는 기업이라면 분야별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효율적인 상담을 위해 현장 상황에 따라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황성은 단장(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장)은 "국내 의료기기산업은 5년 연속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등 눈부신 발전을 이룬 것은 분명하나 까다로운 국내·외 규제와 글로벌 시장의 높은 문턱 앞에서 시장진출 과정의 고충이 여전히 크다"며 "센터는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정부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성공적인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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