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회장 민복기)는 지난 18일, 교보생명 대구FP본부 및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공동으로 '2025 건강상담 및 행복한 밥상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맞은편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검진과 식사 한 끼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오후 3시부터 건강상담 접수와 함께 내과·외과·신경과·정형외과·피부과·영상의학과 등 각 과 전문의에 의해 200여 명의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당뇨 검사 등 기본 건강검진과 전문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 4시부터 '행복한 밥상' 행사에서는 교보생명 대구FP본부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식사 지원이 필요한 시민 1000여 명에게 따뜻한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현장에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대구시의사회는 지난 2007년 7월부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민복기 회장을 비롯해 심삼도 의료봉사단장, 각 구·군의사회장과 임원진, 교보생명 대구권역담당 김중호 상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배인호 회장 및 봉사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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