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안암병원 황선희 임상심리전문가, '정신건강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황선희 임상심리전문가가 지난 1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 관계자, 관련 학회·단체, 당사자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 증진 유공자에 대해 근정포장 1점, 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3점, 장관표창 102점 등 정부포상을 시상했다. 황선희 임상심리전문가는 10년 이상 정신건강임상심리사의 수련을 안정적으로 운영 및 기관 신규 지정 등 현장 참여로 전문요원 양성 및 수련체계 운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황선희 임상심리전문가는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임상심리 수련감독자로 재직하는 한편, 한국임상심리학회에서 임상심리전문가수련이사를 거쳐 수련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임상과 학술 영역을 오가며 정신건강 서비스의 질 제고에 힘써왔다.

한편, 정부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하고, 정신건강의 날이 포함된 주를 '정신건강 홍보주간'으로 지정하여 정신건강과 관련한 집중 홍보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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