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로스, '서울바이오허브-로슈진단 데모데이'서 우승

건강검진 데이터만으로 뇌질환 위험 예측하는 'ANRISK' 기술 주목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로슈진단 협력 기회…"예방의학 새 전기 기대"

인공지능 기반 의료 솔루션 기업 주식회사 탈로스(TALOS Corp.)가 올해 서울바이오허브와 로슈진단이 공동 개최한 데모데이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탈로스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뇌동맥류 발병 위험 평가 서비스 'ANRISK(앤리스크)'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단과 업계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ANRISK는 MRI나 CT 같은 뇌영상검사 없이도 건강검진 데이터만으로 뇌동맥류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탈로스의 기술은 중증 뇌질환의 조기 발견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검진 접근성과 예측 정확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으로 꼽힌다. 심사위원단은 "AI의 의료 적용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확장시킨 사례"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데모데이 우승을 통해 탈로스는 글로벌 기업 로슈진단과의 협력 기회를 얻었으며, 서울바이오허브의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고도화 및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바이오허브 관계자는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탈로스는 "서울바이오허브의 혁신 생태계와 로슈진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 예방의학 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아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