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KHIDI 바이오의약품 CMC 워크숍' 성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지난 11~12일 양일간 양재 엘타워에서 제약 생산공정 및 품질관리(이하 CMC) 지원을 위한 'KHIDI 바이오의약품 CMC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합성신약에 이어 'KHIDI 첨단제약바이오 CMC 워크숍'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CMC 전략'을 주제로 美FDA·식약처 및 산업계에서 경험을 축적한 바이오의약품 CMC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과 품목별로 그룹을 나눠 쟁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그룹 토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양일간 바이오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체·ADC 치료제와 mRNA 치료제 △세포치료제와 유전자 치료제 등 전문가 발표 및 Q&A가 이뤄졌다.

특히 소그룹 토의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어려움과 극복 경험을 공유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김용우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소그룹 토의라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개최 2년차가 되면서 토론의 깊이나 참석자들의 준비가 성숙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내외 기관 간 협업과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더 발전된 행사를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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