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본부(본부장 김기근, 이하 강원본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평창군 미탄면 아라리전수관에서 지역주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 및 한국전력 등 강원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한의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농촌 지역 의료 소외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원본부는 진료에 필요한 8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폐의약품 수거 서비스 및 주민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건강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폐의약품 안심처리 서비스 ▲내가 먹는 약 한눈에(DUR) ▲진료비 확인 서비스 등 다양한 보건의료정보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김기근 강원본부장은"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약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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