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원장 윤승규) 암병원 갑상선암센터가 최근 단일공(SP) 로봇수술 1000례(8월 12일 기준)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환자 중 87%가 여성환자였고, 90%가 갑상선암 환자였다. 40대 연령 환자가 가장 많았고, 젊은 연령대인 40대 이하 환자가 74%로 큰 비율을 차지했다. 정밀한 수술로 일반 절개수술이나 복강경수술에 비해 수술 합병증을 줄이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어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해 새로운 치료 접근 방법을 활발히 적용한 결과다.
갑상선내분비외과 김광순 교수는 "단일공 로봇수술은 겨드랑이에 약 3cm의 상처만 남는 만큼 5~6cm의 상처가 발생했던 기존 로봇수술보다 통증과 불편감이 적을 뿐 아니라, 후두신경 보존에도 유리해 수술 후 목소리 변화 등의 후유증도 기존 수술법 대비 현저히 적다"며, "특히 젊은 여성 환자가 많은 갑상선암에서의 단일공 로봇수술은 치료는 물론 환자가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어,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갑상선내분비외과 배자성 교수는 "경과가 좋은 갑상선암 환자에게 불필요한 추가 치료를 받게 하거나, 반대로 암이 있는데도 무시했다가 필요한 치료를 놓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자 중심의 치료에 집중해 왔다"며 "학업, 경제활동, 자녀양육 등 사회에서 활발히 생활하는 젊은 여성 환자들이 대다수인 만큼,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와 원활한 소통으로 수술 후 환자의 삶까지 생각하는 진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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