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경기북부, '치매예방·인식개선' 활동 본격화

의정부시보건소 치매극복센터와 협력 '치매극복 선도기업' 현판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신소연)는 14일 본부 사옥 1층에서 '치매극복 선도기업' 현판식을 갖고 치매예방 인식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기념하는 자리다.

경기북부본부는 이번 '치매극복 선도기업' 선정을 계기로 관할지역 내에서 치매예방 홍보, 인식개선 캠페인,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앞서 경기북부본부는 지난 7월 임직원 66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치매의 이해 ▲예방 수칙 ▲인지건강 생활습관 등 치매 관련 지식과 실천 방법으로 구성됐다. 전 직원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치매극복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소연 경기북부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를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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