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색조 화장품 브랜드 디어메이(Dearmay)가 지난 6일부터 미국 유통 대기업 TJX 매장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하며 북미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 4월 TJX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디어메이는 이번 입점을 통해 북미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TJX는 TJ Maxx, Marshalls 등 북미 최대 오프 프라이스 리테일 매장을 운영하며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해 호주, 유럽 등 9개국에 50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디어메이는 대표 제품인 퓨어폴링 무드립팟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K-뷰티 색조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일본의 대표 유통 체인 돈키호테(Don Quijote)의 350개 매장에도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TJX와 돈키호테 입점은 디어메이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핵심적인 단계로, 공격적인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인다는 방침이다.
디어메이 관계자는 "K-뷰티 색조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디어메이의 감각적인 컬러와 합리적인 가격이 각국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미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유럽 및 기타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의 진출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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