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검사과학회, '2025 임팩트 세미나' 개최(8/23)

임상병리검사 미래와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 한자리에서 논의

대한임상검사과학회(KJCLS, 학회장 성현호·동남보건대학교 교수)는 오는 8월 23일 오후 1시 동남보건대학교 혜정관 1층 대강당(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서 '2025 임팩트 세미나(IMPACT SEMINA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임상검사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임상병리검사의 방향, 보건의료정책 변화,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 학술지 운영 전략 등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이광우 대한임상병리사협회 회장의 '임상병리검사의 미래 방향 ▲강도태 전 보건복지부 제2차관(현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특임교수)의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 패러다임 변화 ▲김주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케이헬스미래추진단 교류협력팀장의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사업소개▲ 임건일 대한임상검사과학회 부편집위원장(루카스바이오 연구소장)의 학회지 평가와 등재지 유지 전략 – KJCLS 사례 중심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임팩트 학술발전 토론과 논문경진대회 및 임팩트 어워즈 시상식이 이어지며, 학문적 교류와 업계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이민우 대한임상검사과학회 대외협력이사(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는 "이번 임팩트 세미나는 임상병리사와 관련된 정책 및 학술적 발전을 회원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서, 발표자들의 강연과 협회의 비전 발표를 통해 임상병리사 미래와 보건의료정책에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호 대한임상검사과학회장(동남보건대학교)은 "이번 세미나는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임상검사 분야의 전문성과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최신 동향과 실질적 인사이트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임상검사과학회는 사단법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에서 설립된 전문학회로서 임상화학, 혈액학, 수혈학, 미생물, 면역학, 조직세포, 임상생리, 유전학, 검사정보, 핵의학, 감염관리 등 11개의 분과학회와 협력하여 각 분야의 전문성 강화와 학문적 발전에 기여 및 지난 1978년 대한임상병리기술학회로 창립 후 1995년에 현 이름으로 개칭됐으며, 2009년에는 첫 학술지를 발행하고, 꾸준히 성장해 2014년 한국연구재단 KCI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2017년에는 KCI 등재학술지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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