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 동물약품위원회(부회장 우경아, 위원장 최진하)는 약국 경영 다각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총 4주간 '동물약국 활성화 전략' 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의약품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실전 활용 전략, 약사법 등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온·오프라인(대회의실 및 줌웨비나) 병행으로 진행한다.
9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8시~10시까지 4주간 본방이 진행되며, 매주 일요일 오후8시 줌으로 재방 시청이 가능하다.
총 4회차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2025년도 회원신고를 완료한 약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타 지부 소속 약사도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내·외부 기생충 통합 관리: 약사 실무 가이드(양승훈 약사) ▶약사님이 꼭 알아야 할 노령견/노령묘의 3대 만성질환 약 관리(최진하 동물약품이사) ▶동물의약품 약사법(우종식 변호사) ▶동물의약품 맞춤형 소분조제(이영준 약사)를 주제로 열린다.
김위학 회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에 약사의 역할도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반려동물까지 약료의 범위를 넓히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약사로서 준비해야 할 새로운 책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동물약국의 전문성을 갖추고 실질적인 경영 성과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진하 동물약품이사는 "동물약품을 취급하면서도 판매 활성화에 어려움을 느끼는 약사님들이 많은 것 같다"며 "특히 동물약국에서만 활용할 수 있는 조제 실전, 구충제 상담방법 뿐 아니라 단골 확보를 위한 만성질환약, 동물약 관련 법령까지 핵심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을 담았다. 동물약국 활성화를 위한 이번 강의를 꼭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8월 28일까지이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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