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부산본부, '어르신 건강과 안전을 위한 혹서기 건강교실' 개최

"어르신 복지와 안전문화 확산 노력 지속"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본부장 박정혜)는 7일 부산 동구청에서 동구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건강하고 안전한 노년생활'을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건강교실은 혹서기 재난 상황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일상 속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부산본부 조세헌 심사위원장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만성질환 예방'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전 부산시119안전체험관 강사가 '노인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대처 요령'을 안내하는 등 실생활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유효기간 지난 약의 분류 및 보관 방법, 약품 부작용 사례 등 어르신 맞춤형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과 폐의약품 수거도 함께 병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부산본부는 혹서기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냉각수건 280개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박정혜 부산본부장은 "이번 건강교실은 혹서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 복지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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