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가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들의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메디체크 청년행복'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서울시와 건협이 신체적·정신적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회복을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검진을 통한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예방을 적극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검진 대상은 지난해(200명)보다 100명 증가한 300명으로, 건협 서울서부(강서)·동부(동대문)·강남(송파) 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이뤄지며, 검사 항목은 △기초검사 △심폐기능검사 △혈액질환검사 △영양상담 등 총 67개 항목(11개 종목)으로 구성, 청년들의 종합적인 건강 상태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김인원 회장은"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가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지난해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몸 건강 및 마음 건강 치유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사회진입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직업 상담·창업 멘토링·인턴십 체험 등을 통해 경제활동 참여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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