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30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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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ar-ks486@bokuennews.com / 2025.07.29 10: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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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비뇨의학과(과장 강성구)는 최근 단일진료과는 처음으로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비뇨의학과는 2007년 7월 5일 첫 로봇수술을 시행한 이래 2019년 1000례, 2023년 2000례, 2025년 3000례를 기록하며 짧은 기간 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비뇨의학과는 세계적 의료진을 중심으로 축적된 로봇수술 경험과 최신 플랫폼 도입을 기반으로 고령·고위험 환자에서도 정밀하고 최소침습적인 수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3차원 고해상도 영상과 세밀한 집도를 통해 회복 기간과 합병증 부담을 낮춰 환자의 수술결과를 최상으로 이끌고 있다.

고대안안병원 비뇨의학과는 이번 3000례 달성으로 고난도 종양 및 기능 보존 수술에서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고, 차세대 로봇 시스템을 활용한 정밀치료와 국제 교육·연구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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