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병원장 이형중)은 지난 25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후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하고, 퇴임자들을 축하하고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형중 병원장, 이항락 부원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110여명이 참석해 정년퇴임자들을 따뜻하게 축하했다.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에서 "병원의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정년퇴직자 여러분이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덕분에 한양대병원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이 지난 세월동안 남겨주신 발자취는 후배들에게 길이 되고, 병원의 미래를 밝혀주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중 병원장도 인사말에서 "여러분의 노력과 봉사가 있었기에 병원이 오늘날의 최첨단 의료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비록 오늘은 한 걸음을 멈추는 자리지만,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여정에서는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바라며, 한양의 가족으로서 병원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 봉직 기간의 공로를 인정해 영상의학과 최요원 교수,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 산부인과 황정혜 교수, 직업환경의학과 송재철 교수를 비롯해 17명의 퇴임자 모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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