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로고·슬로건 새롭게 선보여

안전함·따뜻함·돌봄 등 이미지 시각화… 간병 부담 해소의 핵심 가치 반영

건보공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로고와 슬로건이 이미지와 정체성을 강조하며 새롭게 선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의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사업 정체성(BI, business identity)을 새롭게 정립했다고 밝혔다.

새 로고와 슬로건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돌봄 이미지를 반영하고 간병 부담을 완화시키는 핵심 가치를 시각화하였으며, 십자(+)와 하트(♡) 형태를 둥근 곡선으로 감싸 안아 안전함·따뜻함·돌봄을 이미지로 표현함으로써 국민에게 보다 친숙하고 신뢰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아울러 생명·의료의 상징색인 붉은색을 시작으로 치유의 보라색과 건강의 초록색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국민이 건강하게 회복하는 '선순환'의 의미를 담았고, 공단의 하트 심벌과도 시각적 일관성을 유지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안녕을 보살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공단은 확정된 로고와 슬로건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 요양기관에 배포해 병동 출입문에 부착하거나 안내문 등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며, 유튜브 영상, 온라인 퀴즈 대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로고와 슬고건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추구하는 공공성, 전문성을 바탕으로 돌봄의 철학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 확대와 입원 서비스의 질을 높여 더 많은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2015년부터 공단에서 시행하여 2025년 7월 현재 전국 798개 병원(86,443병상)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간병 부담 완화와 안전한 입원 환경을 위해 간호사·간호조무사·간병지원인력이 팀을 이루어 전문적인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유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