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중환자 집중치료 위한 환경 구축

응급중환자실, 신생아중환자실 연이어 리뉴얼 오픈

한양대병원(병원장 이형중)은 응급중환자실과 신생아중환자실을 리뉴얼 완료하고, 환자 안전과 치료 효율을 높여 중환자 치료 환경에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 30일 응급중환자실2 병동 리뉴얼 완료 후 기념식을 한데 이어, 지난 7월 22일에는 신생아중환자실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본관 6층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각 기념식에는 이형중 병원장을 비롯해 이항락 부원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중환자 치료 공간의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응급중환자실2 병동은 신경계 중환자 치료에 특화된 구조로 재구성돼, 최적화된 설비와 쾌적하고 안전한 치료환경을 조성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춘 집중치료가 가능해졌다.

신생아중환자실은 고위험 신생아 집중 치료를 위한 음압·양압 격리실, 환기설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최신 장비로 구축해 앞선 치료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형중 병원장은 "응급중환자실과 신생아중환자실은 가장 안전하고 정밀한 치료가 이뤄지는 공간"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중증질환에 특화된 치료 역량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병원은 내과계·외과계·응급중환자실·신생아중환자실 등 분야별 전문 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환자 전담 의료진이 24시간 대응 체계를 갖추고 수준 높은 중환자 집중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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