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 병원장 백정현)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기획조정실 오현경 대리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현경 대리는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이라는 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주된 보호자인 임신·출산·육아기 보호자와 고령 보호자에 대한 친화적 응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직원 교육 매뉴얼을 마련했으며, 육아휴직 대체근무 운영 등을 통해 우리아이들병원의 임신·출산·양육 지원 제도 실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오 대리는 고령화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영양에 부족할 수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우유를 통해 영양을 보충하고 안부 확인을 연계하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캠페인에 정기 후원자로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아이들병원은 결혼과 출산 적령기에 있는 직원들이 임신과 출산을 주저하지 않고 선택할 수 있도록 출산휴가, 육아휴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등의 활용을 적극 독려하며 임신·출산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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