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bokuennews.com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삼중전환 시대, 바이오헬스산업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보건산업정책연구 PERSPECTIVE' 2025년 1호(Vol.5 No.1)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간물은 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바이오헬스정책연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발간은 삼중전환이 던지는 복합적 과제에 대해 바이오헬스산업이 새로운 사회적 요구와 구조적 변화에 적응하고, 혁신을 위한 전환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FOCUS'에서는 보건산업진흥원 이행신 산업진흥본부장이 '바이오헬스산업 삼중 전환 시대를 맞다'를 주제로, 기후위기·인구고령화·디지털 기술 혁신이라는 전례 없는 변화를 동시에 맞이한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PROSPECT'에는 △삼중전환시대 병원경영과 시스템 대전환을 위한 정책적 투자방향(이지선 책임연구원)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 현황과 과제(정혜윤 책임연구원) △삼중전환: 초고령사회, 맞춤영양과 스마트 건강관리로의 전환(황준원·이지연 수석연구원) △돌봄통합지원 체제로의 혁신적 이행을 위한 의료·요양·돌봄 지원 기술의 정책적 육성 방안(김택식 수석연구원) 등을 주제로 한 연구가 담겼다.

강대욱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장은 "삼중전환은 바이오헬스산업에 있어 거대한 도전이자 전례 없는 기회"라며 "이번 호가 바이오헬스산업 정책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논의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는 올해 하반기 '바이오헬스산업육성정책 혁신을 위한 융합포럼'을 통해 이번 연구 결과를 공론화하고, 사회적 의견 수렴 체제를 활성화해 새정부 정책방향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