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이 지난 6월 29일 열린 'MEX Train The Trainer(TTT)' 코스에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했다.
'MEX TTT'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가 의료진의 교육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멀츠의 각 브랜드별 TTT 코스를 이수한 의료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의 전략과 실제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교육자로서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제영 원장은 'My Global Voice with the Merz Portfolio: Strategies for Captivating Medical Talks'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멀츠의 주요 제품군인 울쎄라와 벨로테로, 레디어스 등을 바탕으로 의학적 신뢰성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설득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논문과 데이터, 그리고 의료진의 임상 신뢰도가 뒷받침된 메시지가 필요하다. 시술에 대한 설명은 환자에게 '왜 이 시술이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멀츠 포트폴리오 중 울쎄라는 단순한 리프팅 장비가 아니라,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한 솔루션이다. 특히 최근 도입된 울쎄라피 프라임은 정확성과 안정성 면에서 차별화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시술자의 숙련도가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기술뿐 아니라 경험 역시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강연 이후에는 그룹 워크숍과 프레젠테이션 세션도 진행됐다. 박제영 원장은 현장에서 참석 의료진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자신의 15년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시술 노하우와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공유했다.
한편 박제영 원장은 멀츠의 글로벌 스피커이자 공식 트레이너로서 다수의 국제 심포지엄 및 학술행사에 참여해 왔다.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레디어스 TTT 코스에 초청됐으며, 벨로테로 리바이브 론칭 심포지엄에서도 강연을 맡았다. 또한 멀츠 글로벌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울쎄라의 피부 재생 효과에 관한 논문을 SCI급 저널에 게재하는 등 학술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박제영 원장은 "의료진이 단순히 시술자가 아닌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려면 시대적 미용 트렌드와 임상적 근거를 균형 있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의료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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