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한국건강관리협회, 화물복지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최근 화물복지재단(이사장 최광식)과 예방접종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강 취약계층인 운전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예방접종 서비스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면역력 강화를 통해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건협 강위중 사무총장·정준원 전략사업본부장·화물복지재단 박해규 사무처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협은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한 △독감 △폐렴구균 △대상포진 △파상풍 △A형간염 △B형간염 △자궁경부암 등 총 7종의 예방접종 제공을 약속했다.

또한 양 기관은 MOU를 계기로 장시간 운전,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화물운전자의 건강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화물복지재단 박해규 사무처장은 "안전한 운행과 원활한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운전자의 건강이 바탕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협 강위중 사무총장은 "화물운전자의 건강은 곧 사회 전체의 물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예방접종과 정기 건강검진이 결합된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통해 더 많은 운전자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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