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2025 스마일 RUN 페스티벌 사전 등록 시작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치협)는 오는 14일 개최하는 '2025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런)의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하며, 오스템임플란트가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

행사는 5km·10km, 걷기 코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오스템 와픽 콤보 음파 전동칫솔(WO-101C)과 뷰센 휴대용 양치키트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파나소닉 안마의자, 청소기, 면도기 등 생활가전 6종과 오스템 구강용품 11종을 포함, 총 3000만원 상당의 상품 획득의 기회도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스마일재단에 전달해 저소득층 얼굴기형 환자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태근 회장은 "많은 마라톤 대회가 있으나 스마일런은 치과적 수술이 시급한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한다는 취지가 좋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해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만큼 더욱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협 장소희 대회준비위원장은 "참가자들은 뛰면서 기부도 하고 풍성한 기념품까지 챙기는 일석삼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저소득 환자의 수술비 기금 마련에 동참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지난 8일 시작된 스마일런 참가 등록은 개인 및 그룹별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7월 말까지 선착순 마감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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