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보건대학원, 개교 120주년 기념 학술대회 성료

고대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은 최근 개교 120주년을 맞아 고대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고려대 보건대학원 및 미래건강연구소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보건학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해 3개의 세션에 걸쳐 강연과 토론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AI와 데이터 사이언스: 의료 Equity의 측면에서(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 △바이오뱅크 유전체 자료원을 통한 인과적 분석(서울보건대학원 성주헌 교수) △전공의 파업이 의료이용과 건강결과에 미친 영향(고대보건과학대 박성철 교수) △미세플라스틱, 인간 건강에 대한 진정한 위험인가?(중앙대 화학과 홍성관 교수) 등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윤석준 원장은 "보건학의 역할을 성찰하고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지식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의 복잡한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사회적 가치와 공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와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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