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재한방병원 '사랑의 연주회' 개최

앙상블 에라토 연주로 암환자를 위한 치유와 회복의 음악 선사

무이재한방병원이 10일 앙상블 에라토와 함께 '어머니께 드리는 음악편지-사랑의 연주회'를 개최했다

무이재한방병원(원장 권태욱)은 10일(목)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2층 미디어룸에서 '어머니께 드리는 음악편지-사랑의 연주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무이재한방병원에 입원 중인 어머니를 위해 양희원 비올리스트가 어머니께 드리는 음악 편지를 앙상블 에라토와 함께 준비하던 중 모든 암환자들에게도 치유와 회복의 음악을 선사하고자 뜻을 밝혀 무이재한방병원이 적극 지원하며 함께 진행하게 됐다.

연주회 진행과 해설은 양희원 비올리스트가 맡고, 피아노 반주 차은별, 바이올린 이춘미, 첼로 한동윤과 베이스바리톤 박진현의 특별출연으로 진행됐으며, 연주회 첫 곡은 차이콥스키 '호두까기인형' 중 가장 사랑받는 곡인 '꽃의 왈츠' 그리고 이어서 영화음악인 타이타닉의 주제곡 'My Heart Will Go On', 시네마 천국 주제곡 'Cinema Paradiso'와 영화 미션의 음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Nella Fantasia'를 연주했다.

Nella Fantasia는 양희원 비올리스트의 어머니가 신청한 곡으로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떠올리는 '내가 꿈꾸는 이상향'이라는 뜻의 곡으로 어머니의 건강을 기원하는 딸의 염원을 담아 아름다운 선율로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 외 아르헨티나 탱고 'Por Una Cabeza–포 우나 카베짜'의 경쾌한 리듬과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백만송이 장미', '찐이야' 등으로 대중적 선곡과 마지막으로 베이스 바리톤 박진현의 특별출연으로 '바램'을 묵직하게 울림을 주는 목소리로 어머니와 환자들의 건강 회복의 기원하며 연주회를 마쳤다.

이날 연주회에 참석한 무이재한방병원 권태욱 병원장은 "연주회에 참석한 환자분들이 기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병원장으로서도 행복하고 기쁘다. 그리고 멋진 연주를 해주신 앙상블 에라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무이재한방병원은 음악회, 연주회 등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암환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시작과 끝을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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