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제23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 개최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최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 2층 컨벤션홀에서 '제23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약 7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활발한 학술교류를 통해 학문적 성취를 다지기 위해 알차고 의미 있는 내용으로 준비된 만큼 호평을 받았다.

학술대회는 △필수교육(의료윤리와 분쟁)을 비롯해 △임상의사의 기초 다지기 △정책 심포지엄 △중요한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법 △Medical Update 등 모두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황규석 회장은 "회원들이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업무는 전문가 단체가 가장 중점을 둬야 하는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학술대회가 최신 치료법과 술기를 배우는 동시에 회원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축제'의 장이 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사회는 학술대회와 함께 제30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의학상 '저술상'은 김장한 교수(서울아산병원 인문사회의학교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원의학술상'은 장인범(서울온안과의원), 전소희(카이안과의원), 이덕종(연세공감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 '젊은의학자' 논문상은 △임상강사 부문은 안효정 교수(서울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 △전공의 부문은 김성래(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학교실), 김건중(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교실) 전공의가 각각 수상했다.

의학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상금은 저술상은 1000만원, 개원의학술상은 각각 300만원, 젊은의학자 논문상 중 임상강사 부문은 500만 원, 전공의 부문은 각각 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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