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어린이 건강 위해 9년째 나눔 이어가

서구지역아동센터 후원... 꿈나무 건강한 성장 도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이 최근 인천 서구지역아동센터가 개최한 2025 아동 체육축제를 후원하며 지역 아동과 9년째 따뜻한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체육대회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센터 간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측은 후원기관으로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서구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지원 ▲건강용품 및 구급함 지원 ▲문화나눔(영화 관람)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활동을 지속해왔다. 지금까지 누적 후원 규모는 약 6천만원에 달한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은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미래의 모습이며, 국제성모병원은 그 여정에 따뜻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보호 및 교육, 정서적 지원 등 지역사회 내 아동돌봄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인천 서구에는 29개 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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