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육군 제1보병사단과 지역상생 협력

농협경제지주가 1일 파주시 육군제1보병사단에서 개최한 지역상생 협력행사에서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왼쪽 3번째), 장지윤 식품지원부장(2번째), 이갑영 북파주농협 조합장(4번째), 안영만 육군제1보병사단 참모장(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가 농협과 군부대 간의 지역상생 행사를 마련하고 군 급식 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일 파주시에 위치한 육군 제1보병사단(이하 '1사단')을 방문해 군납농협과 군부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 협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 안영만 육군제1보병사단 참모장, 이갑영 북파주농협 조합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급식 품질 향상 및 효율적 물류 공급체계 구축 등 군 급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1사단에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하며 우리나라의 최전방 서부전선 GOP 및 강안 경계 지원 등으로 애쓰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부대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장병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군 급식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장병 선호도를 반영한 신규품목 개발 및 우수 가공식품 공급 △안전 농산물 공급 △군납농협 물류체계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며 군 급식 환경개선과 안전 먹거리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원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