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능교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장 취임

"최적의 요양환경 조성위해 전문 리더십 발휘할 것"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오른쪽)이 1일 울산 공단본부에서 이능교 경기요양병원장(왼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1일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장에 취임한 이능교 병원장은 1991년 근로복지공단에 입해 공단본부 병원운영부장, 대구병원 행정부원장 등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대구병원 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병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대내・외 협력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경기요양병원은 산업재해로 장해를 입은 근로자들의 신체기능 조기회복과 생활적응능력 개발을 통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근로복지공단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요양병원이다.

근골격계 질환 또는 뇌・척수 손상 환자 대상으로 운동치료, 중추신경발달치료, 근골격계치료, 열전기치료, 작업치료 등을 실시하여 환자들의 신체기능 상실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2만5천평의 넓은 부지 내에 피톤치드 산책로, 삼림욕장, 공원 등을 갖추고 있어 환자들은 자연을 느끼면서 요양에 집중할 수 있다.

지난 6월부터는 환자의 간병 부담 해소를 위해 1:4의 24시간 간병시스템을 제공하는 '다인간병실' 운영을 개시하기도 했다.

이능교 병원장은 "경기요양병원은 중증 산재환자 보호라는 분명한 목적을 갖고 있는만큼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요양환경과 전문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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