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 학술 세미나 성료

"조직문화의 힘, 의료기관의 지속 성장을이끈다"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가톨릭보건의료경영연구소(소장 박병태)는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연구소(소장 김평만)와 최근 옴니버스 파크 1층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경영 학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조직문화, 지속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힘'이라는 주제로, 의료 환경의 빠른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병원 운영의 핵심 동력으로서 조직문화의 역할을 조망하고, 의료기관의 리더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실제적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병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조직문화가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가(Value Square 김진혁 대표) △'영성'을 중심으로 한 조직문화의 필요성가톨릭보건의료경영연구소 박병태 소장 △병원 사례를 중심으로 한 조직문화 개선과정(부천성모병원 김상돈 교수)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리더의 역할(플렉서스코리아 김세영 부사장)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구정완 보건의료경영대학원장은 "의료 환경은 기술발전, 인구구조 변화, 의료 정책의 개편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위기와 변화 속에서 주목되고 있는 조직문화가 의료기관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이번 포럼이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해답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의료기관 운영을 위한 학술적 탐색과 현장 중심의 담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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