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엘헬스케어(이하 SCL헬스케어)는 제이앤피메디(이하 JNPMEDI)와 약동학 분석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전했다.
지난 6월30일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의료·임상 데이터 플랫폼 공동 개발 ▲데이터 기반 임상 운영 및 분석 고도화 ▲모바일 헬스케어 및 원격진단 플랫폼 개발 등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과 약동학 분석 시스템 고도화를 목표로 상호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SCL헬스케어는 검체 분석 역량과 바이오 물류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운송까지 플랫폼의 핵심 분석 인프라를 담당하며, JNPMEDI는 임상 데이터 운영·분석 및 원격진단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SCL헬스케어 신약개발지원본부 백세연 본부장(SCL사이언스 대표 겸임)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의료 패러다임이 치료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의 예측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약동학 분석 시스템 구축과 성공적인 사업화를 통해 국내 정밀의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