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위례바이오요양병원, 줄기세포 기반 '첨단재생의료 임상센터' 가동

위례바이오요양병원 전경

서울 위례바이오요양병원이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받고, 본격적인 줄기세포 기반의 첨단재생의학 임상센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첨단재생의료는 인체의 손상된 조직이나 장기를 원상 회복하거나 기능을 유지·개선하기 위한 최첨단 기술로, 특히 줄기세포치료, 면역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등으로 구성된다. 그중에서도 서울 위례바이오요양병원은 암환자 후유증 관리, 난치성 질환 및 퇴행성 질환,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줄기세포 치료 중심의 재생의료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센터 개설로 인해 병원은 희귀·난치성 질환, 신경계·근골격계 질환, 항노화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적용할 수 있게 됐으며, 실제로 자가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활용한 관절 재생 치료, 면역력 개선 목적의 NK세포 치료 등에 대한 환자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서울 위례바이오요양병원은 암환자 면역회복, 줄기세포 기반 체력 회복 프로그램, 식이요법 및 심리치료 병행 서비스 등을 통해 통합적 회복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위례바이오요양병원


병원 관계자는 "서울 위례바이오요양병원은 첨단재생의료를 통해 단순한 증상 완화를 넘어, 근본적인 재생과 회복을 목표로 한 의료 혁신을 실현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임상 연구와 치료를 병행하며, 환자 맞춤형 재생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실시기관은 국가의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 하에, 환자 대상 임상 연구와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연구 결과는 향후 제도화 및 상용화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서울 위례바이오요양병원은 통합의학 치료, 전문 의료진의 다학제 진료, 체계적인 재활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의 삶의 질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으로, 환자 중심의 정밀의료를 실현하며 한 걸음 더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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