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또는 위내시경 검사를 받고 난 후에 헬리코박터균 치료를 받으라는 결과지를 받는 경우가 있다.
감염이 됐어도 보통 무증상으로 감염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기에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은 만성 위염을 유발해 위암 발생률을 높일 수 있으며 소화성 궤양의 원인이 되기에 위험할 수 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은 위 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나선 모양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세균에 의한 감염질환이며 이 균의 감염은 위암 발병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부산의료원의 소화기내과 전문의 강주현 과장은 "헬리코박터균 감염 치료에는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검사는 위내시경 하 조직 검사 즉, CLO라고 하는 검사로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동안 위 조직을 채취해 조직검사를 시행한다. 헬리코박터 검사 키트에 넣어 색이 바뀌는지 확인하여 진단하는 방법이 있고 풍선을 불 듯이 숨을 내쉬게 하여 이산화탄소를 모아 검사하는 요소호기 검사가 있다. 위의 방법을 통해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균을 제거하는 것이다. 세균을 치료하는 과정이기에 항생제 치료를 진행하며 여러 항생제가 동시에 투여되는 복합 요법을 사용한다. 2주간 약을 복용하며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의 완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치료 후 추적검사를 통해 제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강주현 과장은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의 경우 보험 적용이 되는 규정이 몇 가지 있기에 소화기내과를 내원해 상담한 후 전문의의 내시경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고 치료 후 추적관찰을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말했다.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위암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어 위험한 헬리코박터균 감염증, 진단을 받았다면 빠른 시일 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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