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최연호 교수, '의료쇼핑, 나는 병원에 간다' 출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연호 교수가 그의 세번째 책 '의료쇼핑, 나는 병원에 간다'를 발간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25년간 임상경험을 쌓으면서 인간 중심적인 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방안을 고민하며 최교수의 경험과 견해를 풀어냈다. 새 책에서는 의사-환자-가족의 트라이앵글이 어떻게 없던 병까지도 만들어 내는지를 밝힌다.

의학 지식만으로 환자를 보는 의사, 매우 걱정이 많은 환자, 그리고 자신의 두려움을 피하려고 환자를 컨트롤하는 가족사이에 벌어지는 악순환은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과잉된 병원쇼핑의 세태와 '발병(發病)하는 사회'의 실상을 의료 현장에서 짚어냈다.

책은 △1장 병원을 떠나는 의사, 환자와 같이 늙는 의사 △2장 소음에만 반응하는 환자, 현상에만 반응하는 의사 △3장 질병이 아니었는데 잦은 복통으로 고생했다면 왜 그랬을까? △4장 새로운 의원병 △5장 환자는 두 번째다 △6장 휴머니즘 의료로 구성돼 있다.

저자는 병원과 의료시스템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을 위해 좋은 의사 감별법도 알려준다. 또 환자 입장에서 고려한 '약물 방학' 이란 개념도 있어 약물 중단을 시도하고 성공했던 사례들을 보여줌으로써 아이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는 휴먼닥터답게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병원' 즉 휴머니즘 의료를 강조하고 있다.
 


김아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