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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연구재단서 3년간 65억 연구비 지원
환경호르몬 대체물질 개발사업단 개소식
환경호르몬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단(단장 한양대 생명과학과 계명찬 교수·사진)이 3일 한양대 자연과학대에서 개소식을 열고 3년간의 연구 활동에 들어간다. 사업단은 한양대 등 대학 6곳, 기업 2곳의 연구진으로 구성되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3년간 모두 6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계명찬 단장은 “사업단에선 인체에 무해한 환경호르몬 대체물질 개발·제품생산·저가형 제품보급 등 연구와 실용화가 함께 진행될 것”이며 “독성연구·안전성 평가를 통해 환경호르몬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데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하 회장 체제 출범…이종호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JW중외그룹 3세경영 본격화
JW중외그룹이 이경하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JW홀딩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이종호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이경하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경하 회장이 그룹 회장직에 오른 것은 JW중외그룹에 입사한지 30년 만이며, 부회장 승진 후 6년 만이다. 설립자인 고 이기석 사장에 이어 50여 년 동안 그룹을 이끌어 온 이종호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됨에 따라 JW중외그룹은 창립70주년을 앞두고 본격적인 3세경영 체제에 진입하게 됐다. 이경하 신임회장은 1986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지역 영업담당부터 마케팅, 연구, 개발 등 다양한 부서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2001년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이후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해 왔다.이날 JW중외그룹은 박구서 JW홀딩스 사장과 박종전 JW생명과학 사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JW홀딩스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전재광 전무가, JW생명과학 대표이사에는 차성남 JW중외제약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창립70주년을 앞둔 JW중외그룹의 변화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이며, 이를 통해 책임경영체제를 보다 강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경영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JW중외그룹 이경하 회장 프로필- 1986. 2 성균관대 약학과 졸업- 1986. 3 JW중외제약 입사- 1989. 5 MBA from Drake Univ., USA- 1996. 1 JW중외제약 마케팅본부장- 1998. 1 CC신약연구소 대표이사 사장- 1999. 1 JW중외제약 부사장- 2001. 1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사장- 2007. 7 JW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2009. 2 JW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2015. 8 JW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중외학술복지재단, 내달 24일 시상식 개최
할머니 의사 조병국씨, 성천상 수상
50여년 동안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친 할머니 의사 조병국씨가 제3회 성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중외그룹 회장)은 제3회 성천상 수상자로 조병국(82세)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 명예원장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성천상은 JW중외그룹의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인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조병국 명예원장은 5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의사로서 보장된 부와 명예를 포기하고 우리사회의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면서 생명존중의 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천상을 받게 됐다. 1958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조 명예원장은 1962년부터 15년 동안 서울시립아동병원 소아과에서 근무하면서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했고, 홀트아동복지회와 인연을 맺은 1976년부터는 홀트 부속의원에서 입양아들의 치료를 위해 자신의 일생을 바쳤다.그녀는 1993년 홀트부속의원에서 정년퇴임을 했지만 업무 강도가 센 홀트의원에 온 후임자들이 몇 달을 못 견디고 떠나게 되자 다시 돌아와 2008년까지 15년 동안 추가 근무를 했으며, 지금은 80세가 넘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홀트 일산복지타운에서 생활하는 장애아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하는 등 참 인술을 펼치고 있다.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가천의대 명예총장)은 “조병국 명예원장은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고 우리 사회가 버린 아이들을 위해 평생을 바쳐왔다는 점이 성천 이기석 사장의 생명존중 정신과 부합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중외학술복지재단은 오는 8월 24일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고(故) 성천 이기석 사장은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현 JW중외제약)를 창업한 뒤 ‘국민 건강에 필요한 의약품이라면 이윤이 나지 않더라도 생산해야 한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1959년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액제를 국산화하는 등 국내 치료의약품 산업의 초석을 다지는데 평생을 바친 제약인이다.
맥도날드 조 엘린저 대표 고성장 마켓 재무총괄
맥도날드는 조 엘린저 대표가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등 8개국이 포함된 맥도날드의 ‘고성장 마켓’의 재무를 총괄하는 최고재무책임자에 발탁됐다고 1일 밝혔다.맥도날드의 ‘고성장 마켓’은 맥도날드가 진출해 있는 전 세계 120여개 나라 중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음은 물론 향후 잠재력 또한 높은 시장을 말한다. 이탈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스페인, 러시아, 폴란드 등 주로 유럽 국가가 소속돼 있으며, 아시아 국가로는 한국과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이 유일하다.조 엘린저 한국맥도날드 대표 겸 맥도날드 고성장 마켓 CFO는 지난 2002년 맥도날드에 입사해 미국 본사에서 다양한 요직을 거쳤으며, 지난 2013년부터는 한국맥도날드의 대표를 맡아 국내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는 좋은 품질의 메뉴와 혁신적인 서비스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냈다.조 엘린저 한국맥도날드 대표 겸 맥도날드 고성장 마켓 CFO는 “맥도날드를 사랑해 준 한국의 고객들과 회사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전국의 한국맥도날드 직원 및 프랜차이즈 오너, 파트너사들 덕분에 글로벌 맥도날드 고성장 마켓의 CFO라는 중요한 직무를 맡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직무를 통해 얻게 되는 다양한 나라에서의 값진 경험을 한국 시장에 접목시키고 국가간 시너지를 도모함으로써 맥도날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의료산업 선도·창조경제 이바지한 공로인정
선경 오송첨복재단 이사장 '한국미래 빛낼 CEO'…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선경 이사장(사진)이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선경 이사장은 지난 23일 서울 힐튼 호텔에서 월간조선이 주관하고 조선일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시상식에서 '창조부문'을 수상했다.지난해 12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제2대 수장으로 취임한 선 이사장은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허브 구현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첨단 의료산업 분야의 글로벌 RD허브 구축을 위한 기반조성과 방향 설정에 따른 합리적인 조직정비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미래 의료산업화를 선도하는 등 국가 산업발전과 창조경제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선 이사장은 기존의 출연연과 차별화되는 제3섹터사업의 주체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먼저 공공부문(제1섹터, 공익성과 책임성)과 민간부문(제2섹터, 능률성과 전문성)이 어우러져 시너지를 내는 제3섹터사업의 추진체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든지 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를 제공하는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립시켰다.다음으로 대외적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언론매체를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통해 오송첨복단지의 역할을 소개하고 중요성과 발전가능성, 그리고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선경 이사장은 “의료분야는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모두 다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오송첨복단지가 창조경제 활성화와 경영혁신의 모범이자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진흥원, 건강기반구축단장에 경북대 한형수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은 개방형직위 공개 모집을 거쳐 17일부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한형수 교수를 건강기반구축단장으로 임용했다. 신임 한형수 건강기반구축단장은 1966년생(만 49세)으로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 단장은 경북대 의과대학 사이버주치의 센터장, 뇌연구원 설립 추진 위원 등을 역임했고, 분자진단영상 연구소장 등으로 활동 하고 있다. 앞으로 진흥원 RD진흥본부에서 고령화 등 미래변화 대응, 의료기기‧의료정보 등 융합기술, 서비스 및 건강기반 구축과 관련된 RD사업의 소관분야 업무를 지휘하게 된다.한 단장은 “국내 기술력을 토대로 전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유망 품목 발굴 및 이를 임상에 적용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진흥원은 향후에도 외부전문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중추적 국가RD사업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약·의료기기 기업으로 전문성 강화위해
바슈롬코리아 신임대표에 이지민 씨 임명
바슈롬코리아는 이지민(44세) 바슈롬 의학 임상부·연구개발 아시아 태평양 수석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캐나다 최대의 제약사인 밸리언트 파마슈티컬즈가 2013년 바슈롬을 인수하면서 의학전문가인 이지민 대표를 통해 제약, 의료기기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바슈롬코리아 측은 설명했다.이지민 신임 대표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의학박사로, 삼성서울병원 내과 전공의, 소화기내과 전임의를 거쳐 성균관대 의과대학교수,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학교 소화기내과 방문교수 등 의학분야 전문가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이 대표는 “바슈롬코리아 대표를 맡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지금까지 쌓아온 의학적 전문성과 국제 기업 환경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에서 고객의 니즈를 적극 충족시킬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진청 박경석 연구관 ‘Faculty of 1000Prime’ 선정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 박경석 연구관의 연구논문이 영국 온라인 우수 논문검색 시스템인 ‘Faculty of 1000Prime’에 추천 논문으로 선정됐다. Faculty of 1000Prime은 세계 5000여명의 전문가들이 매달 생물학·의학분야에서 발표된 논문들 가운데 영향력이 있다고 평가한 상위 2%의 중요 논문만을 선정해 추천한다.이 논문은 미국 의과학학술지인 ‘생화학·생물리학 연구학회지(BBRC)’에 게재됐으며, Pseudomonas fluorescens strain SS101에서 생성되는 휘발성 물질을 밝히고, 이 물질이 실제로 담배 생육에 관여함을 입증한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또 박 연구관은 Faculty of 1000 Prime 추천 논문으로 선정된 공을 인정받아 이 논문의 제1저자인 박용순 박사와 함께 국가지정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로도 선정됐다.
기능성식품 신소재연구센터 총책임자로 대형 국책사업 수행
오뚜기재단 학술상에 고대 생명공학 박현진 교수 선정
오뚜기재단(이사장 함태호)은 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제12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꾸준한 산학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특허출원 등으로 국내외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고려대학교 생명공학 대학원 박현진 교수〈사진〉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현진 교수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보건복지부 지정 ‘기능성식품 신소재연구센터’사업의 총괄책임자로 대형 국책사업을 수행했으며, 2012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기술진흥유공자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진만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 취임 기자간담회
“안전관리통합인증 축산물로 안심소비 제고”
“농장에서 식탁까지 축산물의 전 유통과정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으로 꼼꼼히 관리해 모든 국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토록 하겠습니다.”제4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으로 취임한 김진만 원장은 28일 서울 서초동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핵심 국정과제인 먹을거리 관리로 식품안전 강국을 구현해 국민 행복식탁 시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김 원장은 또 “국민이 소비하는 모든 축산물의 안전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대표 축산물위생안전 전문기관으로, HACCP 마크를 확인하면 국민 모두가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덧붙였다.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생산·가공·운반·판매 등 전 단계에 HACCP을 일괄 적용하는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지난해 1월 본격 도입, 시행하고 있다. HACCP 인증 축산물이 최종 소비자에게 공급되기 위해서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전 단계 HACCP 적용이 선결요건이다. HACCP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진정한 의미의 HACCP 적용 축산물 생산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 유통체계를 확립하겠다는 각오다. 이로써 모든 단계에서 위해물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의 공급확대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월말 현재 안전관리통합인증 브랜드는 5개이며, 통합인증 기반조성을 위한 브랜드 경영체간 업무협약 체결은 20개소로 집계됐다. 인증원은 우수 축산물 브랜드 안전관리통합인증 85% 달성이라는 목표아래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모든 인증원 가족들이 현장위주의 전문가로서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도록 기반 여건을 조성함과 동시에 대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심사 등 모든 업무는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처리하며, 아울러 함께 건강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철수 농정원 제2대 원장 취임
“실질적 농정발전 기여할 책임공공기관으로 거듭”
“농업정책 집행기관으로 고객의 최대만족을 확보하면서 실질적인 농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책임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지난달 2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박철수 제2대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박철수 신임 원장은 경상북도 영천 출신으로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수료했다.행정고시(26기)로 1983년 농수산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농식품부 대변인, 소비안전정책관을 거쳐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박철수 신임 원장은 농정원의 핵심기능인 농식품 정보화·홍보를 포함해 30여 년간 농업분야 정책전문가로 기관 발전 및 농정발전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뷰> 한국의약품수출협회 김한기 회장
“회관 건립에 회세 집중…창립 60주년 준비”
“우리 협회는 의약품 등의 신속한 수출입 지원 업무와 철저한 품질검사 등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동안 협회의 발전과 함께 업무량이 대폭 늘어났지만 지금까지 반듯한 사옥이 없어 회관 마련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를 이끌어가는 김한기 제15대 회장은 내후년 창립 60돌을 맞아 숙원사업인 통합회관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현재 협회는 통합회관 마련을 위해 노력한 결과 연구원건립부채 13억5000만원을 전부 상환하고 27억원의 회관건립 기금을 조성해 회관 마련을 위한 초석을 다져 놓은 상태이다. 김 회장과 부회장단을 중심으로 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향후 3년 동안 회관건립에 회세를 집중한다는 방침이다.협회의 가장 중요한 목표인 수출 진흥을 강화하는 것을 비롯해 수입 관리 서비스, 연구원 운영, 분과위원회 활성화도 올해 역점사업에 속한다.“약가일괄인하 여파 등 영향으로 올해는 내수시장이 더욱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출시장 다변화 등 글로벌 시장 진출만이 살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기존의 CPhI와 신시장 개척에 내실을 기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개최한 CPhI KOREA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국내의 우수 의약품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교역의 장으로 만들 계획입니다.”아울러 김 회장은 향후 협회 내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의 승격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5년 간 축적된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시험결과를 통해 안전한 의약품, 화장품 등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올림푸스한국 신임대표에 오카다 나오키 씨 선임
올림푸스한국은 5월 1일자로 신임 사장에 오카다 나오키(Okada Naoki)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오카다 신임 사장은 1984년 올림푸스에 입사한 이래 31년간 소화기 내시경 비즈니스 및 신사업 추진 관련 업무를 담당해 왔고, 2004년 올림푸스의 의료 신사업 관련 법인 ‘T-메딕스’ 설립 이후 3년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가장 최근엔 올림푸스 중국법인의 부사장을 지냈다. 오카다 사장은 “한국은 의료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라며 “지난 31년간 의료 분야에 종사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올림푸스한국의 의료사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금기 회장, 일동제약 명예회장 위촉
일동제약은 27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사진)을 명예회장으로 위촉했다.이금기 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1960년 일동제약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1971년 전무이사를 거쳐 1984년 대표이사에 오른 뒤 2010년까지 26년간 일동제약 대표이사를 역임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특히 일동제약의 대표품목인 비오비타, 아로나민, 큐란 등의 개발과 매출성장을 진두지휘했고, 일반의약품뿐만 아니라 전문치료제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등 일동제약의 고도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한국제약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의약품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등 제약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1996년에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일동후디스를 출범, 트루맘, 산양분유 등 고품질의 유아식을 잇달아 성공시켜 유아식업계 TOP3 메이커로 등극했다. 2010년 일동제약 회장에서 물러난 뒤에는 계열회사인 일동후디스 경영에 전념하며, 일동후디스를 친환경 로하스 종합식품기업으로 키워가고 있다.
주요 제품 개발, 신제품 파이프라인 구축 등 사업 강화
화이자제약 컨슈머헬스케어 총괄에 신동우 전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28일자로 컨슈머헬스케어 (Consumer Healthcare) 사업부 총괄에 신동우 전무를 영입했다. 신동우 전무는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의 한국 대표로서 사업 전략 개발, 주요 제품군 강화 및 신제품의 파이프라인 구축을 통해 컨슈머헬스케어 비즈니스의 성장을 이끄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신 전무는 1995년 한국 코카콜라에 입사 후, 20세기 폭스사, 로레알 등에서 사업부 요직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2009년부터 최근까지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컨슈머헬스케어 부문장을 역임했다. 전략적인 비전과 강한 리더십으로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를 출범시킨 바 있다. 신 전무는 한양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로체스터(University of Rochester)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우유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
"R&D 효율성 제고에 전 직원 노력…
K-푸드 '푸드테크' 날개 달고 세계…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경북의사회, 의협산하 모범지부 표창 14번째 수상 쾌거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가 대한의사협회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14번째 모범…
경북의사회·사회공헌사업단, 경북도에 기부금 1000만원 전…
대구식약청,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 실시
부산백병원 김성경 간호부장, 부산시장 표창장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