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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희망특별자금 등 종합지원책 추진
부산시 '부산우수식품' 18개 업체 선정
부산시는 부산시장이 인증하는『부산우수식품』을 20일 발표했다.부산시 관내 5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11개 식품을 부산시장이 인증하는 우수식품으로 선정하고, 오늘 20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소회의실Ⅱ에서 인증서를 교부한다.지난 7월 24일 부산우수식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6년 전통을 가진 향토기업인 ㈜오복식품의 ▲오복양조 황가 ▲오복 우리콩 간장, 어묵생산 52년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 어묵 기업인 ㈜늘푸른바다의 ▲고래사 어우동 ▲통새우말이 ▲치즈빵빵, 대한민국 수산가공분야 명장이 40년간 오로지 명란 단일 품목만 제조하는 명란 전문 기업인 ㈜덕화푸드의 ▲그때 그대로 명란 ▲숙성고에서 갓 꺼내먹는 명란 ▲덕화 백명란, 부산의 대표적 고등어 가공업체로 15년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로 우수한 품질의 고등어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부광 FG의 ▲더 건조한 고갈비 ▲바다찬찬 고등어살, 국내산 고등어를 원료로 국내산 유기농 유채기름에 구운 ㈜해송 FG의 ▲유채유로 구운 고등어를 부산우수식품으로 선정했다.시는 지난 5월말까지 부산우수식품으로 인증 신청한 18개 업체 39개 식품에 대해 약 2개월 동안 생산시설에 대한 현장평가와 방사능, 중금속 등 유해물질 검사 등 품질평가를 거쳐 인증심사를 필했다.부산우수식품으로 인증 받으면 우수식품 인증 표시를 부착할 권리를 2년간 부여받고, 시는 부산의 대표적 식품으로 판매촉진을 위한 대형 유통점 입점, 직거래장터개설, 급식소 우선구매, 각종 전시회박람회 참여 등 행정지원과 함께 부산의 대표적 식품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우수식품으로 인증된 식품은 위생적이고, 안전성이 확보된 생산시설에서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로 생산되는 제품으로 시민 모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우수한 식품임을 강조하고, 지속적으로 부산의 우수식품을 발굴해 소비자의 신뢰 구축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부산시에서는 최저임금인상 및 경영환경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 희망특별자금 지원을 최대 5천만 원까지 저리로 지원하며, 마케팅지원사업으로 유망업종 공동마케팅, 장수소공인 지원사업, 골목상권 종합박람회 추진, 밀집지역 상권활성화 등 혁신성장을 통한 소상공인 경쟁력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의사연수 동시 추진사업으로 의료서비스 해외진출과 유치기반 강화
부산대병원, 카자흐스탄 수두증 환아 나눔의료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카자흐스탄 의사 4명을 초청해 의사연수와 나눔의료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부산시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카자흐스탄 의사연수단은 비뇨의학과 2명, 신경외과 2명과 환자, 보호자, 취재기자, 촬영기자 등 나눔의료단 4명을 초청한다.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과 의료서비스 해외진출 연계사업에 선정된 부산대학교병원이 의료교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2개 프로그램을 동시 추진하는 것으로 프로그램 운영과 환자 치료비는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부담하고 부산시에서 방문단 체재비를 지원한다.의사연수 주요일정은 △8월 19일 입국 △8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의사연수(비뇨의학과, 신경외과) △8월 30일 부산시-연수기관 공동수료증 수여식 △9월 1일 출국한다.나눔의료 주요일정은 △8월 19일 입국 △8월 20일 입원 및 수술 전 검사 △8월 21일 수술 예정 △8월 22일 ~ 8월 29일 회복 및 일반치료 △8월 30일 ~ 8월 31일 퇴원 및 외래경과 관찰 △9월 1일 출국하게 된다.나눔의료 대상은 카자흐스탄의 선천성 수두증 남아 만1세 환자로, 선천적인 질병을 갖고 태어났으나 현지 의료 환경과 경제적 사정 등으로 정확한 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부산대학교병원이 지난 6월 악토베 보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자와 의료정보 교류를 약속하며 나눔의료 대상자로 최종 결정됐다.나눔의료단으로 동행한 카자흐스탄 취재진은 나눔의료 과정을 취재하여 카자흐스탄 현지매체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하게 된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의사연수 및 나눔의료로 부산의 국제의료 교류를 활성화하고, 부산지역의 경쟁력 있는 의료기술을 알릴 좋은 기회로 부산의료 브랜드 홍보와 글로벌 위상제고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극동러시아 국제 의료 클러스터 기반과 네트워크 확보
부산대병원-극동연방대, 의료 해외진출 업무협약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 7월 2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위치한 극동연방대학교 메디컬센터에서 극동연방대학교(Far East Federal University)와 극동러시아 의료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 5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18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극동러시아 지역 진출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부산대학교병원 및 공동 참여기관인 ㈜윕스는 극동연방대학교 메디컬센터를 방문하여 현지 의료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해외진출을 위한 현황 파악 및 신뢰 형성 등을 위해 극동러시아 국제 의료 클러스터 설립 계획 및 상호교류방안을 논의했다.향후 러시아 극동투자청과 극동연방대학교는 현지에 적합한 의료해외진출 모델을 개발하는 데 최선의 협조와 지원할 계획이다.흉부외과 이호석 교수는 이번 MOU체결이 향후 극동러시아 한-러 의료연계점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극동러시아 의료서비스 진출을 위한 타당성을 확보하고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 러시아와 의료교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창훈 병원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극동러시아에 의료 클러스터 기반을 확립하고 신규 해외의료서비스 시장 개척을 확립하여 해외 의료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참여 식중독오염 적발 시 행정처분
경남 커피·생과일주스 전문점 특별위생점검
경상남도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아이스커피, 생과일주스 등 차가운 음료를 판매하는 유명 전문점 200여 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더위를 쫓기 위해 차가운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급증하면서 위생 불량으로 인한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다.점검은 경상남도, 시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해 실시하고, 조리판매업소에서 쓰는 식용얼음 등을 수거한 뒤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식중독오염 여부도 검사한다. 식용얼음 검사 기준치 세균은 1,000이하/㎖, 대장균살모넬라는 음성/250㎖라야 한다.주요 점검내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 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제빙기, 케익샌드위치 등 보관 쇼케이스 등의 주기적 세척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등이다.경상남도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 신속히 행정처분하고, 1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식품이 조리판매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류명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익혀먹기, 끓여먹기,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는 물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8월 2일부터 커피숍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1회용 컵 사용 줄이기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T/F 구성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체감운영
해운대백병원, 노사공동위원회 발족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문영수)은 노사공동으로 조직문화 혁신위원회 T/F를 구성하고, 지난 9일 오후 4시 병원 세미나실에서 문영수 병원장, 노동조합 김정완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모임을 가졌다.병원 내 괴롭힘, 무례함 등 비인격적수직적폐쇄적인 조직문화의 근본적인 혁신을 통해 환자 및 직원이 안전한 병원을 만들고자 노사공동으로 T/F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를 통해 경영진 중심의 일방적인 조직문화혁신이 아니라 직원중심현장중심으로 직접 진단하고 개선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하고 직원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다.해운대백병원 T/F는 20명 내외의 직종별 현장직원들로 구성된 '개선과제도출위원회'를 중심으로 전문위원과 지원단 등으로 구성돼, 앞으로 백병원의 바람직한 조직문화상 정립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경상남도는 기록적인 폭염에 취약계층 온열병 예방차원
경남한의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여름보약 전달
경상남도가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도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질 여름보약을 전달하는 여름보약 전달식을 9일 가졌다.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가진 여름보약 전달식은 경상남도한의사회(회장 조길환)가 도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온열병 및 냉방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에 2천만 원 상당의 여름보약 100제를 기증하고, 경상남도가 이를 (사)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회장 신희범)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경상남도한의사회에서 기증한 여름보약은 기를 보해주고 조혈능력을 높여줌으로써 최근 이어지는 폭염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날 경상남도 한의사회에서 기증받은 여름보약은 (사)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게 된다.조길환 경상남도한의사회회장은 여름이면 식욕이 떨어지고, 온 몸이 나른해져 의욕이 없어지며, 매사 피곤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한약으로 기력을 보충하여 체력도 증강시킬 수 있다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미력하나마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에 한경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늘 홀로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의 피해가 커 고민이 많았는데 한의사회에서 신경써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는 이러한 소중한 마음이 도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어 경상남도에서도 최근 폭염을 재난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 점차 피해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의 이름을 물어 주세요」 환자확인 인식고취
부산백병원, 환자안전행사 실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오상훈)이 지난 7일 본관2층과 3층에서 나의 이름을 물어 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환자안전행사를 진행했다.QI실(실장 허경욱)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진료검사과정에서 환자 및 보호자가 정확한 환자확인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의료진에게 경각심과 실천의지를 고취시키고자 실시됐다.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환자안전위원회에서는 외래, 검사실, 원무부, 검사종합예약센터 등 환자확인이 필요한 부서를 방문하여 정확한 환자확인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환자안전 어깨띠를 두른 교직원들이 원내 곳곳에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행사에서는 이날 내원한 환자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환자확인방법에 대한 퀴즈를 내고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환자는 환자안전행사를 통해 환자확인이 허투루 넘길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고, 나의 안전과 관련된 만큼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오상훈 원장은 환자보호자들에게 직접 다가가 환자확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며 내원객뿐 아니라 의료진도 정확한 환자확인이 환자안전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항상 숙지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부산백병원은 환자안전문화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환자안전행사를 기획해 환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환자확인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피드백함으로써 전 교직원이 환자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표본추출가구 식생활, 건강형태, 삶의 질 건강통계 정책반영
경상남도,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경상남도가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8개 시군 약 1만 8000명을 대상으로 '건강조사 참여 Eenergy, 지역건강 Synergy'라는 슬로건으로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형태(흡연, 음주) 및 이환(罹患), 의료이용 등을 파악해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하고, 이를 근거로 지역별로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매년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조사는 도내 20개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지역별 평균 900명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올해 조사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형태와 삶의 질 등 지역별 236개 설문 문항을 통해 조사한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는 키와 몸무게를 설문으로 조사, 자가보고 비만율 산출했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해 더 정확한 지역별 비만율을 산출할 예정이다.한편,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건강통계는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등 건강수준을 높이는 데 활용되며, 조사결과는 2019년 3월쯤 질병관리본부에서 공표할 예정이다.류명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지역보건의료계획과 각종 건강통계 구체적 근거자료로 활용된다며,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소화기내시경환자의 안전보장과 의료서비스 적정 수준 달성
부산대병원, 우수내시경실 재인증 획득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소화기내과 소화기병센터 내시경실(실장 송근암)이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으로부터 우수내시경실 재인증을 획득했다.부산대학교병원 내시경실은 2012년 7월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은 이후, 2015년 7월 재인증에 이어 2018년 7월 2주기 재인증 모두 지역 최초로 획득했다.지난 7월 23일 의사간호사로 구성된 평가단이 부산대학교병원 내시경실의 인력,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지표, 감염 및 소독평가 등 5개 분야를 실사하여 조사항목을 우수하게 충족한 결과이다.부산대학교병원 내시경실 관계자는 재인증 획득 또한 내시경의 발전과 더불어 소화기내시경의 질향상을 도모한 결과로, 소화기내시경실의 의료서비스가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 수준 의료의 질이 달성됐음을 보여주는 결과라 말했다.
문재인 케어, 필수의료서비스, 공공의료 정책 ‘핫이슈’ 담아
부산시 '공공의료 INSIGHT' 여름호 발간
부산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대행 김창훈, 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공공의료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정보와 분석 결과를 담은 '공공의료 INSIGHT 2018년 여름호'를 공동 발간한다고 8일 밝혔다.「공공의료 INSIGHT」는 공공의료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 활용을 목적으로 그간 국립중앙의료원 단독으로 연 1회 발간해 왔으나, 올해부터 공공의료 정책과 동향에 대한 종합적 조망을 위해 부산을 포함한 4개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인천부산경기제주)이 집필에 공동 참여하게 됐다.「공공의료 INSIGHT」는 4개 목차로 구성되며 △공공의료 관련 정책적 제언을 담은 전문가 기고문 핫이슈 △시도 공공의료 정책 및 의료기관을 소개하는 지역특집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이용 현황을 담은 공공의료 동향분석 △공공보건의료지원 정책 현황을 제공하는 공공의료 Brief 로 구성된다.'공공의료 INSIGHT 2018년 여름호'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핫이슈] 문재인 케어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활성화[지역특집:인천] 인천시 공공보건의료 우수 정책 및 사업 사례[공공의료 동향분석]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현황[공공의료 Brief] 공공의료지원정책 및 관련 사업 소개 등이다.'공공의료 INSIGHT'는 분기별 1회씩 공공보건의료관련 정부기관, 관련 연구기관 및 공공의료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민들도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http:// www.ppm.or.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부산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 김창훈 단장은 '공공의료 INSIGHT'의 발간이 관련 기관 담당자에게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앙 및 유관기관과 적극적 협력을 통해 건강한 부산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 공동연구개발, 인력 및 기자재 공동 활용
대동병원, 춘해보건대학교 산학협력 협약 체결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1일 춘해보건대학교와 양 기관의 우호 증진과 상호 협력 방안을 위해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통해 산학협력 교육과정, 공동연구개발, 인력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및 교재 개발, 현장 실습 지원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박경환 병원장은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가 구축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구성해 양 기관의 우호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혈 뇌수술 센터 선도 병원으로 도약
부산백병원, 감마나이프 수술 5천 례 달성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감마나이프 센터(센터장 김무성)는 1994년 10월 4일 청신경 초종의 양성뇌종양 수술을 시작으로 지난 7월 18일자로 감마나이프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감마나이프(Gamma knife)는 머리에 칼을 사용하지 않고 감마선을 이용하여 뇌종양을 비롯하여 각종 뇌질환을 치료하는 무혈(無血) 뇌수술 장비로, 감마선이 병변 주위의 정상 조직은 보호하고 병적 조직만을 파괴하는 안전하고 탁월한 치료결과가 입증된 방사선 수술법이다.부산백병원 감마나이프센터에서는 당일 입원 수술 또는 1박2일 수술을 한국에 처음 시행했으며, 비전이성 뇌종양은 매달 20여 명의 환자를 치료하여 국내에서 최대 환자를 치료했다.
경남도내 37개소 전 응급실과 112상황실 연결
응급실 주취폭력 근절 핫라인 설치
경상남도가 도내 전 응급실 37개소에 응급실 폭력신고 핫라인(E-call)'을 설치 운용한다.이런 조치는 최근 주취자가 의료인을 폭행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경상남도와 경남지방경찰청이 병원 응급실 내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방안이다.응급실 핫라인(E-Call)'은 응급실 폭력에 대비한 전용 비상벨로써, 일반전화와는 달리 응급실 폭력상황 발생 시 의료진 등 응급실 근무자가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경찰청 112상황실로 연결돼 가장 가까이 있는 순찰차가 출동하는 시스템이다.현재 경상남도마산의료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 MH연세병원 등 창원시 9개소, 경상대학교병원 등 진주시 6개소,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도내 37개 응급실에 설치돼 운용하고 있다현행법은 응급실에서 의료인이나 응급의료종사자를 폭행하는 등 응급의료를 방해하거나 의료용 시설 등을 파괴 손상 또는 점거한 자에게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응급의료방해에 대한 신고 건수는 2013년 152명에서 2017년 477명으로 전국적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경상남도는 이번에 설치 운용되는 핫라인을 이용할 경우 일반전화 이용 시보다 출동시간이 현저히 단축되어 의료진과 도민들의 안전보호는 물론, 응급실 진료행위 방해 근절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류명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그동안 도내에서는 응급실 주취폭력에 의한 특별한 사건사고가 없었지만, 응급의료현장의 폭력행위는 의료종사자만을 향한 것이 아니라 응급처치를 받아야 할 다른 선량한 환자들에 대한 폭력이고 명백한 진료방해 행위라며 경상남도는 의료기관 폭력 근절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병원 입원 중이던 여성환자 격리해제
부산 메르스 의심환자 최종검사 ‘음성’ 판정
부산시 보건당국은 메르스 의심으로 음압격리를 시행 중이었던 25세 여성 A씨의 검사결과가 1차 음성에 이어 2차도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일 밝혔다.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31일 오후 7시 15분 메르스 2차 확진검사 결과 음성임을 시 당국으로 유선 통보했다.이로써 부산시는 부산대학병원 감염내과 의료진과 협의해 어제 오후 7시 22분을 기해 의심환자에 대해 격리해제했으며, 관할보건소의 접촉자 모니터링을 중단하고 위기대응 상황도 종료됐다.
국가지정병원서 음압격리 중으로 2회 확진검사 후 해제결정
부산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보고
부산시 보건당국은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해 음압격리를 진행 중이고, 밀접접촉자를 파악, 모니터링 할 예정이며 의심환자에 대해서는 2회의 확진 검사 후에 격리해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부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25세 여성 A씨는 올해 2월 중순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해 현지병원에 근무하다가 지난 7월 26일에 입국했다. A씨는 28일부터 인후통이 있었고 29일 저녁 오한이 동반돼 진통해열제를 복용했으며 금일 국가지정격리병상이 있는 B병원을 방문, 해당 병원의 감염내과 의료진이 시 역학조사관에 직접 연락해 현재 음압격리 중이다.시 관계자는 의심환자가 의료 관계자로, 증상발생 이후에는 외부출입을 자제하여 의심환자의 밀접접촉자는 동거인(가족) 3명 뿐이고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유선 또는 문자로 통지 후 격리해제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메르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는 지난 2015년 186명의 확진환자와 38명의 사망자(치명률 20.4%)를 낸 호흡기 감염병으로 낙타로부터 인체로의 감염이 가능하고 인체 간에는 병원내 감염 혹은 가족간 감염인 밀접접촉으로 인해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메르스의 잠복기는 평균 5일(2-14일)이고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이며 이외에도 두통, 오한, 인후통,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증상만으로는 판단할 수는 없다. 특히 당뇨나 신부전, 만성 폐질환과 같이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 감염률이 높고 예후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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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경북의사회, 의협산하 모범지부 표창 14번째 수상 쾌거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가 대한의사협회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14번째 모범…
경북의사회·사회공헌사업단, 경북도에 기부금 1000만원 전…
대구식약청,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 실시
부산백병원 김성경 간호부장, 부산시장 표창장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