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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 대표 종합전문지-보건신문 www.boku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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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모음 > 화제의 인물
  • ‘말라위의 나이팅게일’ 백영심 간호사, 제8회 성천상 수상

    첫 간호사 선정…아프리카 오지에서 30년째 헌신

    ‘말라위의 나이팅게일’ 백영심 간호사, 제8회 성천상 수상

    아프리카 최빈국에서 수많은 생명을 위해 일생을 바치고 있는 백영심 간호사가 제8회 성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제8회 성천상 수상자로 백영심 간호사(말라위 대양누가병원, 만57세)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성천상은 국내 최초 수액제 개발과 필수의약품 공급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묵묵히 희생과 헌신을 통해 인류 복지 증진에 커다란 공헌을 한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성천상 수상자로 간호사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백영심 간호사는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아프지 않도록 돕는 일에 인생 전부를 걸어도 아깝지 않다라는 신념으로 27세의 젊은 나이에 아프리카 오지로 건너가 30년째 헌신하고 있다.백 간호사는 1984년 제주한라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부속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했다. 이후 의료선교를 결심하고 1990년 아프리카 케냐로 떠난 백 간호사는 쇠똥으로 만든 토담집을 짓고 마사이부족을 위해 의료봉사를 실천했다.1994년에는 케냐보다 의료 환경이 더욱 열악한 말라위로 향했다. 말라위는 인구 1900만명의 아프리카 최빈국(1인당 GDP 389달러, 2018년 기준)이다.백 간호사는 먼저 이동진료차량을 마련해 말라위의 극빈지역인 치무왈라 곳곳을 돌며 보건활동을 펼쳤다. 그러다 의료시설과 인력이 전무하다는 현실을 접하고 주민들과 함께 벽돌을 흙으로 빚어 쌓아 150평 규모의 진료소를 지었다.백 간호사는 진료소에서 하루 100명이 넘는 환자를 돌봤지만, 전문 인력과 의약품 부족이라는 한계 상황에 직면하고 병원 건립을 추진했다. 한 기업인의 도움을 받아 2008년 설립된 대양누가병원은 백 간호사의 노력으로 현재 연간 20여만 명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시설로 성장했다.이밖에도 말라위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에이즈예방과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했고, 간호대학과 정보통신기술대학 설립을 주도하는 등 지속가능한 보건의료를 위해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썼다.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가천의대 명예총장)은 보살핌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열악한 나라에 건너가 의료 인프라를 정착시킨 백영심 간호사의 헌신적 삶이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부합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백영심 간호사는 간호가 삶의 전부로 생각하고 살아온 것뿐인데 영광스러운 성천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의료현장 최일 선에서 고군분투하는 한국의 간호사들을 비롯해 말라위의 의료진들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시상식은 오는 8월 18일 JW중외제약 본사(서울 서초동)에서 열릴 예정이다.한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은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현 JW중외제약)를 창업한 뒤 국민 건강에 필요한 의약품이라면 반드시 생산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회사를 운영했다. 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1959년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액제를 국산화하는 등 국내 치료 의약품 산업의 초석을 다지는데 평생을 바친 제약인이다.

    2020/07/20
  • "포로나 코스트 시대에 대비한 의약품정책 만들 것"

    김영옥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

    "포로나 코스트 시대에 대비한 의약품정책 만들 것"

    김영옥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제 의약품 관련 정책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도록 새롭게 개발하고 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가 어떻게 전개될 지 아직 모르지만, 사회적 변화가오고 있는상황에서 식약처 내부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제일 먼저 변화를 겪는 부분이 비대면 진행방식. 비대면 환경이 일상화되면서 처의 업무방식에도 변화를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물론아직도 업계의 많은 관계자들은 현장실사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김 국장은 실사를 반드시 가야 되는 경우와 그렇지 않아도 되는 경우를 구분해 실사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 일부는 그런 형태로 시행 중이다. 실사를 가지 않고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며 앞으로 명확한 기준과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자료를 받아서 검토해 실사를 대신할 경우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우리나가가 픽스(PIC/S)에 가입돼 있어 픽스 실사 결과보고서가 있는 경우에는 현지 실사를 갈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픽스 가입국 실사를 받은 경우 실사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있지만, 코로나 이후에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에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경우 실사를 하고 안 할지에 대해 기준을 만들 계획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우리나라 의약품 산업에 상당히 긍정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다. 김 국장은 국내 의약품의 국제 신뢰도가 올라가고 있다. 우리 의약품이 신뢰도 상승을 등에 업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오고 있다고 본다면서 제약바이오협회와 제약기업들, 관련 부처가 협력해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세계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식약처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 국장은 K-제네릭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식약처가 이 과정에서 국제협력업무를 지원할 수 있다. 나라마다 허가 규정이 많이 통일됐지만 여전히 세부적인 부분이 다르고, 허가를 받기가 어렵다. 그런 부분을 우리 기업들이 빠르게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당국가의 규제당국과 적극적인 국제협력을 통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식약처는 제네릭민관협의체에서 논의된 방안들을 현재 취합 중이며 빠르면 이달 말에 최종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2020/06/18
  • 맥도날드 ‘더 맛있는 메뉴를 향한 도전’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 취임 후 첫 공식 메시지

    맥도날드 ‘더 맛있는 메뉴를 향한 도전’

    한국맥도날드가 고객 중심, 맛있는 버거 그리고 고객의 경험 향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10일 맥도날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메시지에서 모든 의사결정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라며 고객 중심 전략으로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온라인 영상 메시지는 베스트 버거의 구체적인 변화와 한국맥도날드의 향후 전략적 방향을 담았다.마티네즈 대표는 가장 먼저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의 성과를 꼽았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3월 약 2년에 걸쳐 식재료와 조리 프로세스, 조리 기구 등 버거를 만드는 전반적인 과정을 개선한 베스트 버거를 전세계 네 번째,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마티네즈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드라이브 스루, 맥딜리버리 등 선제적으로 투자한 비대면 플랫폼이 사회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베스트 버거 도입과 고객 편의성 높인 플랫폼 구축이 전년 동기 대비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매출액의 9% 성장 견인에 주효했다고 언급했다.마티네즈 대표는 향후 최우선 비즈니스 전략 방향으로 △고객 중심 의사결정 △맛있는 메뉴 △고객 경험 향상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마티네즈 대표는 고객 중심의 의사결정을 꼽으며 한국 맥도날드 이용 고객은 연간 2억 명, 매일 40만 명 이상이며, 모든 의사결정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조사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고객군의 의견을 상시 경청하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혁신을 비즈니스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맥도날드 크루로 첫 커리어를 시작한 마티네즈 대표는 매장 직원(크루)은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맥도날드를 대표해 고객을 응대하므로 고객의 더 나은 경험은 직원 만족에서 시작된다며 직원에게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06/10
  • “필수의약품 공급에 유연성 필요…정책 건의”

    [인터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김나경 원장

    “필수의약품 공급에 유연성 필요…정책 건의”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제12대 원장으로 취임한 김나경 원장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센터의 역할이 긴급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에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나경 원장은 취임 후 업무 보고를 받는 상황에서 센터 직원 한 명이 하루에 300통 이상의 전화를받는다는 사실에 업무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이처럼 희귀의약품과 국가필수의약품을 수입하고 공급하는 과정에서 관련 민원이 접수되고, 이를 처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의약품 재고가 있는지 문의 전화가 걸려오고 의약품 재고를 확보하면 다시 이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전화 연락을 하는 것도 주요 업무인데 이것만 해도 직원 한 명당 평균 70통이다. 이쯤되면 김 원장 표현대로 음지에서 일하며 양지를 지향한다는 과거 국가정보기관의 표어가 오버랩되기도 한다.신속하고 원활한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적시에 공급하는 일이야말로 센터의 핵심 역할이지만 안정적이고 안전한 공급이 쉽지 않다. 사실 센터의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예산의 범위 안에서 의약품을 구입하는 센터의 고정 절차상 먼저 약이 필요한 환자에게 공급하는 일이 유연하지 못할 때도 있다. 김 원장이 의약품 공급 프로세스에 있어 좀 더 유연한 운용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강조한 것도 이같은 맥락이다. 의약품에 관련된 연간 예산이 약 180억원인데 센터의 역할에 부합하기 위해선 예산 확대가 절실한 편이다.전임 원장이 공을 들였던 것처럼 희귀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앞으로 일의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의견결정기구인 자체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정부에 정책 건의를 많이 할 생각이다. 희귀의약품 지정을 추천하고, 약제결정을 신청하는 일도 포함된다. 김 원장은 임기 동안의 포부에 대해 개인적으로 종교를 갖고 신앙생활을 해오고 있는데 어려운 사람을 보살피는 것이 기본 철학이라며 희귀필수의약품이 절실한 환자들을 내가 돌본다는 마음으로 환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6/03
  • “제네릭의약품, 전반적으로 살펴볼 것"

    [인터뷰] 채규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정책과 과장

    “제네릭의약품, 전반적으로 살펴볼 것"

    국민들이 의약품 안전서비스 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하나하나 과 업무를 진행하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의제가 발생할 수 있겠지만 그 의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끌려가는 게 아니라 리드하면서 국민, 제약업계, 국회 등과 함께가고 싶다.의약품안전국의 핵심부서인 의약품정책과로 최근 부임한 채규한 과장은 의약품 안전관리의 확장과 강화에 소신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위탁공동생동이 좌초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공동생동인데 왜 품질저하의 문제가 생기느냐라는 문제 제기에 대해선 고민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견해를 말했다. 채 과장은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규제보다는 국내 유통 의약품이 품질 입증을 통해 국제적인 수준에까지 도달하도록 챙겨보겠다. 위탁업체 관리 문제 역시 잘 살펴보겠다. 제네릭의약품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면서,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의약품 안전에 기여할 것인가를 되돌아보고 그 방법을 논의하겠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산업 규제보다 산업 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것도 정책과의 숙제다.제네릭의약품 발전을 위한 민관협의체는 분과별로 3번 논의한 바 있다. 지금까지의 진행 상황에 대해 채 과장은 현재 분과별로 2~3가지 의제를 논의하고 있다. 실제 합의가 되는 것도 있다. 예를 들면 표시기재를 강화해서 소비자에 정보를 더 제공하자는 내용이나, 묶음형 허가제도로 완제약 중심으로 허가체계를 이뤄보자 했던 것은 논의가 그래도 잘 되고 있다. 다만 협의체에서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데 있어 아이디어 범위가 광범위해야 한다는 부분에서는 공감의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채 과장은 앞으로 의약품 정책의 실효성에 얼마나 부합했는지를 먼저 살펴보고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했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약사법에 근거해 의약품안전관리종합계획안을 마련했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는 채 과장은 앞으로 세부계획을 만들고 해마다 잘 살펴보는 일이야말로 국민과 제약업계에 대한 약속이라고 덧붙였다.

    2020/05/20
  • "국내 1위 넘어 세계초일류 유제품 기업으로 도약"

    [인터뷰] 취임 1년 맞은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국내 1위 넘어 세계초일류 유제품 기업으로 도약"

    양주 통합신공장 준공으로 최고 품질 제품 공급 확대면역력 강화 등 우유의 우수성 홍보에도 앞장설 것변화와 혁신을 통해 100년 성장의 기틀을 마련합시다.지난 해 3월 21일 서울우유협동조합 제20대 조합장에 취임한 문진섭 조합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말이다. 취임사에 밝혔듯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문 조합장 스스로 목장을 경영하면서 인생의 모든 것을 담아낸고향 같은 곳이다. 그는 이사와 감사를 거쳐 조합장으로 다시 조합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하지만 조합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 않다. 유업체들에게 지금의 상황이 제일 힘든 시기라는 얘기도 나온다.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과 수많은 난제들을 해결해야 할 책임감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자리다. 취임한 지 1년을 맞은 문진섭 조합장을 만나 현재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향후 어떤 목표와 각오로 조합을 이끌어 갈 것인지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1. 취임 후 지난 1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동안 조합장으로 보낸 소감은?-지난 1년은 세계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경기 부진과 저출산, 고령화,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국내경기가 위축되고 소비활력이 저하돼 유업체들에겐 무척이나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우유부문 시장점유율이 40%를 넘고 사업실적도 최근 5년 중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둔 것은 취임 첫해의 성과라면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기쁨보다는 장기적 저성장 추이와 본격적인 수입개방에 대비해 새로운 경영전략을 수립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부담감이 더 큽니다. 기업이 변화하지 않으면 고객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되고 결국 시장에서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다시금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의 강점과 약점을 냉정하게 분석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공고히 해야만 국내 유제품 1위를 넘어 세계초일류 유제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2. 양주 통합공장 이전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인해 조합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요? -네, 맞습니다. 향후 8년 동안 시설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으로 조합경영에 어려움이 큰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통합신공장 건설은 노후화된 양주, 용인 공장의 물량을 하나의 고효율 공장으로 통합하면서 인원과 설비의 효율화뿐만 아니라 품질개선, 제품경쟁력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 인력과 유틸리티 통합운영에 따른 제조경비 절감, 외부창고 임차료 절감 등의 유형적 효과뿐만 아니라, 최첨단 설비의 운용에 따른 제품 안정성 제고와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제품 생산기반 확보 등 무형적 효과도 큰 만큼 이를 기반으로 판매를 신장시킨다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협동조합으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3.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유업계를 비롯해 매출액이 급감하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유업계 1위로서 이를 극복할 방안은 무엇인가요?-이번 겨울은 유례없이 온화한 날씨가 이어져 원유 생산량은 증가한 반면 우유소비는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사태로 감소해 모든 유업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달 23일 정부에서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시킨 이후, 사회 전반으로 경기침체가 확산되고 있어 그 여파가 유제품 판매에도 크게 미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현재의 사태가 한 개 업종이나 개별 시장의 문제가 아닌 만큼 섣부른 대책을 내놓기보다는 사태의 진전을 주시하되 지금의 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경우를 전제로 비상경영대책을 수립,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4. 우유 트렌드와 소비변화에 따라 나100% 우유가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요? -우리 조합이 생산판매하는 나100% 는 품질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우유입니다. 이런 나100%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선진화된 생산설비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위생적인 착유 환경 조성, 젖소 개체별 임신-분만-착유 과정의 과학적 관리, 젖소 건강 상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등이 병행돼야만 합니다. 체세포수 1등급 나100% 출시 5주년을 맞아 나100%가 치열한 노력의 결과물로 얻어진 세계적 수준의 우유라는 것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입니다.5. 17세기 초 많은 유럽인들이 천연두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이후천연두 원인을 조사하던 네덜란드의 한 과학자는 당시 목장을 운영하던 목장주들의 사망 숫자가 상대적으로 매우 적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유는 바로 우유가 목장주들의 면역력을 높여주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최근 소비감소를 겪고 있는 우유가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완전식품으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우유도 이런 상황에서 유업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조합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우유가 우리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굳이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이미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국의료협회와 중국영양협회에 코로나19 예방과 치료를 위한 영양 섭취 가이드를 통해 감염된 환자, 일반 시민들 모두에게 우유와 유제품 섭취를 권고하면서 우유의 우수성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낼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할 고단백 식품이 필요한데, 하루 300g(약 300ml)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가 가장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또한 중국과 같이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와 관련된 재난현장에 유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조합원, 직원, 고객센터(대리점)의 마음을 모아 기부할 예정입니다.6. 조합장으로서 남은 임기 내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우선은 매출액 2조원을 달성하고 싶습니다. 비록 시장은 정체되고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지만, 83년 전문유업체로서 쌓아온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면 어려운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조합원 관련 복지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싶습니다. 서울우유가 근본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조합원이 더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목장을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은 임기 기간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0/03/20
  • 2020년은 세계 바이오 제약시장으로 약진하는 해

    김동연 이사장 “신약개발은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규제개선으로”

    2020년은 세계 바이오 제약시장으로 약진하는 해

    2020년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창립돼 다부처적으로 신약개발을 시작한지 34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쌓아온 신약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CRO, 연구소 등이 협력해 세계 바이오 제약시장으로 크게 약진하는 한 해로 만들겠습니다김동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은 13일 기자단담회에서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올해 7대 중점사업을 발표했다.먼저 바이오헬스 신산업 신약개발 대표단체로서 바이오경제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과기부복지부산업부중기부식약처 등을 비롯한 범부처 합동 연구개발사업 종합계획 추진체계의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대표 전문단체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혁신 대중소, 벤처스타트업 등 신약개발 기업의 혁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사구시의 민관협력을 추진키로 했다.신약개발 글로벌 경쟁력강화를 위한 상향식 연구개발투자 정책 제안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벤처기업 육성지원 중심의 정책기조변화 대응 전략적 지원 방안 마련, 연구비 지원 확대를 위한 제도 기반 마련, 조세지원 대상 범위 확대와 이에 따른 신약개발 프로그램 인큐베이션을 기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연구개발 중심 혁신 기업 수요기반의 전주기 연구개발 지원 환경을 조성하고, 대 정부 및 국회 활동을 통한 신약개발-첨단바이오의 네거티브 규제 개혁을 2019년도에 이어서 계속 추진하고 기초연구성과 실용화 연계 지원을 위한 신규 국책사업 추진과 신약개발 관련 비RD사업 참여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활성화 등 국내외 오픈이노베이션 구심체 역할을 해외로 확대하고 유망 벤처스타트업과의 투자와 공조를 통한 상생협력기반 혁신 생산성 제고, 바이오헬스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연계 사업 추진, IR사업 추진을 통한 유망 상장, 비상장 기업 발굴 및 투자기관 공조를 강화키로 했다.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신약개발 미래성장기반을 조성함으로써 글로벌 신약개발 제도 환경 변화 대응 전략수립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민간 주도로 양성하고 RD전략, 글로벌RA, RD기획 사업화 등 3대 분야 10개 과정 운영과 K-BD Group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 등 산하 분야별 전문커뮤니티 교육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산하 전문커뮤니티 5개 연구회의 운영을 통한 신약개발 전문분야 주체간의 공조체제를 확장해 나감은 물론 국회 산하 과학기술정책연구회 참여를 통해서 신약개발 육성법 및 정책을 개선해 나가고 혁신 바이오헬스산업의 제약분야, 바이오분야의 대외 정체성 강화를 위해서 혁신성과 및 혁신활동 등에 대한 대외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다.김동연 이사장은 기업의 신약개발에 대한 투자 확대와 더불어 정부의 과감한 임상투자와 조세 지원이 함께 해야 한다며 연구개발 초기에 들어가는 종자돈을 확대하고 전주기 신약개발 과정의 전임상임상 단계별 지원의 확대를 정부여 요청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생산적인 신약개발 방법은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와 비즈니스, 규제환경 개선에 있다며 자원이 부족한 우리 업계의 최선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김 이사장은 신약개발의 미션은 전 세계 환우를 대상으로 하는 혁신신약을 연구개발하는 것이라며 신약 연구개발 민관투자와 지원이 확산돼 글로벌 혁신신약개발의 크고 작은 행진이 계혹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3/16
  • 오장석 “제약기업 수출 도우미 역할 최선을 다할 것”

    코라나19 여파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내수시장 위축 우려 피력

    오장석 “제약기업 수출 도우미 역할 최선을 다할 것”

    올해에도 제약기업의 수출 도우미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수출 국가의 의약품 허가 규제 등은 우리 기업의 노력만으로 넘기 힘든 장벽임을 적시하고 외국의 규제 문제를 발구해 해결책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오장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은 올해 사업계획 및 목표에 대해 이같이 피력했다.협회는 6월 중 중국에서 개최되는 CPhI China를 시작으로 7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CPhI SEA, 8월 CPhI Korea, 10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CPhI Worldwide, 11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Interphex Japan 등 전시회에 참가해 중소, 중견 기업 및 벤처 기업의 전시 관련 업무 지원 및 홍보관을 운영 예정이다.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CPhI Korea 2020은 수출 진흥 업무의 핵심이 되는 전시회며, 전시회에서는 수출상담회를 연계하고 제약산업 전문가 및 규제당국자의 초청 강연도 개최할 예정이다.협회는 제약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좀 더 수월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의 정부기관 및 제약 관련 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해외 바이어 기업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국제의약품 전시회 참가 지원, 국내에서 시장 접근 수요가 많은 국가에 시장개척단 파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오 회장은 최근 중국과 일본, 한국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그는 3월 개최될 예정이던 CPhI Japan이 최근에 연기를 결정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방문을 자재해 줄 것을 요청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어려움을 피력했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거래처 발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존 거래선을 독려하고 새로운 제품 런칭 등을 진행해 활로를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회장은 국내 의약품 내수 시장의 위축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 그는 국내 제약사의 영업사원 활동이 위축되고 있으며 병의원 방문자도 50% 가량 줄어들었다고 한다고 말했다.특히 병의원 방문하는 환자의 감소로 인한 내수 부진을 탈피 방법을 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2021년부터는 의약품 수출 실적에 대한 분석자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0년부터 수출실적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오 회장은 향후 수출 지역품목 등에 대한 분석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와 상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협회에는 다양한 회원들이 분포하고 있어 서로 원하는 부분에서 차이가 존재해 이를 극복하기 위해 표준통관예정보고 제도 설명회 및 분과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회원서비스를 제고하고, 의약품 및 화장품 표준통관예정보고 전산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회원사들이 시스템을 정확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등 교육은 현재 집합 교육 형태는 유지하면서 추가적으로 화장품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수입 업무 등 최신 정보를 반영한 실무 중점 온라인 강의를 2020년 5월경 오픈할 예정이다.협회 부설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은 시험결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연구원 림스 시스템을 재구축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Data Integrity 준수를 강화해 국제 수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최근 정부 정책에 맞추어 LC/MS/MS를 긴급 도입해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의 유해물질인 NDMA 등 발암물질 분석을 시작했다.

    2020/03/02
  • 박수진 농식품부 국장 “공익직불제 새롭게 시작”

    [인터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박수진 농식품부 국장 “공익직불제 새롭게 시작”

    공익직불제가 시행되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이 지금보다 더 확대되기 때문에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농업농촌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박수진 식량정책관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공익직불제 시행에 앞서 현재 직불제 개편과 관련한 과정과 태스크포스팀(T/F)이 검토 중인 과제 등을 밝혔다. 오는 5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공익직불제는 현행 9개 직불제 중에서 쌀직불제, 밭농업직불, 조건불리직불, 친환경직불, 경관보전직불 6개 직불을 농업농촌공익증진직불제(공익직불제)로 통합한 제도다. 올해 예산은 지난 해보다 1조원 늘어난 2조4000억원이다. 소규모 농가에 면적에 관계없이 일정금액을 지급하고, 경영 규모가 작을수록 높은 단가를 적용하는 등 개편 이전보다 직불단가가 적지 않도록 하는 데 방향을 맞췄다. 박수진 식량정책관은 직불금 자체가 국민 세금으로 운용되는 보조금인 만큼 실제 농사 짓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받도록 제도를 개편하는 데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연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실제 경작자 요건 검증과 심사 강화, 명예감시원 도입을 통한 관리감독 강화, 제재 강화 등으로 직불제가 보완개선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를 비롯한 태스크포스팀은 현재 농업인단체, 학계,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며 오는 4월 말에 세부적인 시행방안과 하위법령들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후 4~5월 신청등록을 받고 7월~10월까지 준수이행 여부 등 점검을 마치면 연말 경에 지급될 예정이다.박수진 식량정책관은 농업농촌의 소득안정을 높이는 것은 물론, 유럽 선진국처럼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식품안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의 기능을 높이는 것이 공익직불제의 핵심이라며 새롭게개편된제도인 만큼 시행착오도 나올 수 있겠지만, 그만큼 현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국민에게 신뢰 받고 농업농촌이한 단계 도약하는제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1/21
  • "맞춤형화장품 제도, 화장품산업 재도약 기회"

    [인터뷰]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

    "맞춤형화장품 제도, 화장품산업 재도약 기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석연 바이오생약국장을 만나 올해 주요 계획을 들어봤다. 강석연 국장은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과 관련해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최대한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업무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바이오생약국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인 화장품 분야에서 올해 처음 도입되는 조제관리사 제도에 대해서도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희망과 함께 향후 기능성화장품 제도 역시 더보완되고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8월부터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시작된다. 현재까지 진행 상황은?-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령은 입법예고를 2월 중에 해야 스케줄이 여유로울 것 같다. 시행규칙은 첨단바이오의약품과 관련이 있어 상당 부분 진행이 됐다. 시행령은 보건복지부와 식약처가 같이 추진하는 분야들이 있다. 그런 부분들은 1월 중 복지부와 협의해 2월에는 추진될 수 있도록 일정을 잡고 있다.■첨단재생바이오법에서 신속심사와 장기추적이 가장 중요한 이슈다. 시행이 되면 신속허가가 필요한 의약품은 얼마나 빨리 허가가 나는 것인지. -'인보사' 사태를 겪으면서 장기추적 조사의 기틀을 만들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것을 베이스로 삼아 장기추적조사도 원활하게 그리고 탄탄하게 만들어가려고 한다. 첨단재생바이오법을 암과 희귀의약품 위주로 한정을 두긴 했다. 자료 만들 때를 기억해보면 의약품 개발이 대략 12년 걸린다고 볼 때 4년은 단축할 수 있다고 예를 든 것 같다. ■장기추적은 '인보사' 내용과 유사한 것인가?-틀은 비슷하게 갈 것 같다. 다만 '인보사'는 강제명령으로 시작됐고, 우리가 주도했다. 앞으로의 장기추적은 회사가 계획을 짜서 우리에게 신청을 하면 허가받을 때 그것까지 감안, 허가를 하거나 조건으로 허가를 하는 방식이 될 것 같다.■허가조건 중 하나에 장기추적방안이 들어간다는 것인지?-그렇다. 화학의약품과 다른 점이다. 다만 모두를 추적하는 것은 아니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중에서도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이 있다. 유전자치료제라고 다 하고, 세포치료제라고 다 하고 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을 임상자료나 시스템적 부분, 문헌 등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장기추적을 해야 할 필요성이 느껴지는 것은 장기추적 대상으로 지정할 것이다.■올해 또 하나 중요한 사안으로 화장품 분야에서 조제관리사가 도입된다. -오는 2월 22일에 조제관리사에 대한 첫 시험이 있다. 맞춤형화장품제도가 3월 14일에 도입되면서 함께 들어온 것이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갖고 계신것 같다. 화장품 분야에는 처음 생기는 국가자격증이다. 가수를 감안해도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시험에 접수하고 계신다. 시험이 원활하게 이뤄져서 우리나라 기능성화장품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길 바라고 있다. 맞춤형화장품제도 역시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처음 시작했다.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의 재도약을 이루는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그렇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보건복지부에서 첩약급여화시범사업 하려다가 여러 사정으로 미루고 있다. 그럼에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급여화를 하려면 한약 재료, 원료수입, 제조사 공급사 관련해서 식약처가 업무를 협조하거나 준비할 사항 있는데, 복지부와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는 얘기가 있다.-사실과 조금 다르다. 첩약급여 관련 협의체는 운영되고 있다. 복지부와 식약의 업무 협의는 원활히 잘 되고 있다. 식약처가 제도에 관여하는 것은 크게 없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제기됐지만 한약재의 안전성, 품질 관련 문제는 식약처가 계속 신경 써서 안전성을 보강하는 쪽으로 이끌어가야 할 역할이 있다. 나머지는 직능 간의 문제들이다. 그 문제들은 복지부에서 주도적으로 해결하지 않을까 생각한다.■안전성 확보 방안에 대해서 언급한다면? 급여가 되면 보험료가 들어가고 처방량도 늘어날 수 있다. 관리체계 강화 등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2015년부터 한약제제 GMP 제도가 도입됐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본다. 개방형 실험실도 좀 더 확장했다. 이전 45평~50평 수준을 100평으로 늘렸다. GMP에 대한 교육도 강화했다. GMP를 단속해서 처분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도입된 지 5년이란 시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 아직 운영 역량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 이 부분도 교육이나 홍보를 통해서 해당 역량을 늘려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2020/01/15
  • "AI, 빅데이터 활용한 의약품 정책 시행"

    [인터뷰] 김영옥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

    "AI, 빅데이터 활용한 의약품 정책 시행"

    지난 해 의약품안전국장으로 왔을 때, 크게 두 가지 방향에 중점을 뒀는데 충분히 만족한다고는 할 순 없지만,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고 본다.식품의약품안전처 김영옥 의약품안전국장이 말한 두 가지는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의 치료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싶다는 것과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커 갈수 있도록 식약처의 방향을 찾고, 지원에 나서고 싶다는 것이었다. 지난 해 임상시험 정보를 더 확대하고 5개년 계획이 수립돼 올해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앞으로 희귀난치질환자,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치료받을 수 있는 혜택이 더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허가시스템이나 바이오 기술 수준을 각국 정부에 맞게 협의해야 하는 것이 처의 주요 업무인데 국내 의약품의 해외진출이 더 많아지려면 각국 규제기관끼리 협력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국제통상 분야에서도 지난 해 성과가 있었다. 올해 역시 베트남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러시아 등 5개국 의약품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중국 시장은 규제가 까다롭지만 중국 스스로 규제를 국제수준으로 개선하려 노력 중이어서 국내 제약사들이 틈새시장으로 노려볼 만하다는 설명이다. 미개척 시장인 중동도 통상이나 협력 분야에서 차근차근 접근할 계획이다.김 국장은 식약처의 전문성을 강조하면서 올해는 특히 AI, 빅데이터 활용한 정책들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도 관심이 많고 의약품 쪽도 상당히 많은 데이터가 축적돼 있다. 문제는 이 데이터를 정책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혹은 외부 기업이나 국민들이 그 데이터를 어떻게 제공받고 활용하게 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 식약처가 갖고 있는 빅데이터에 대한 활용 방안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제약바이오협회의 AI센터가 진행 중인 개발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 국장은 한 가지만 언급하자면 의약품 공급중단예측시스템이다. 우리가 갖고 있는 여러 자료를 종합해 알고리즘을 만들면 공급중단이 언제쯤, 어느 정도 상태로 진행될 지 예측 가능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끝으로 올해 더 나은 의약품정책을 펼치기 위해 외부와의 소통도 강조했다.김 국장은 이미 의약품 허가심사와 사후관리 등에 소통에 어려움을 겪어봤기 때문에 소통하는 창구의 필요성을 잘 알고 있다. 소통을 위한 공식채널을 만들어서 정부가 하고자 하는 일, 방향 등을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1/08
  • “대체식품은 하이테크 분야…지금 육성해야”

    [인터뷰]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대체식품은 하이테크 분야…지금 육성해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대체식품은 비록 시장이 아직 작지만, 식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하이테크 분야이기 때문에 지금 정부가 육성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김현수 장관은 19일 간담회에서 최근 농식품부가 발표한 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대책은 맞춤형 특수식품 등 5대 유망 식품을 집중 육성해 농수산물의 해외 판로를 넓히고, 김치 대중소기업 상생처럼 상생을 바탕으로 식품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농식품부는 5대 유망식품 중 하나로 맞춤형특수식품 속에 대체식품을 넣었다. 대체식품을 위한 RD 지원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대체단백질 연구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를 검토하고, 대체식품을 위한 기준설정과 안전관리절차 등 관리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아직 초기 단계라 시장이 크게 형성되진 못했지만 미국이나 일본, 유럽 등 선진국들은 이미 대체식품 개발 연구가 활발한 상황이어서 한국도 더 이상 뒤처지면 안 된다는 게 김 장관의 견해다. 김 장관은 또 농가와 식품기업 간의 계약재배 활성화, 중개알선 강화 등 국산 원료농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푸드플랜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농정틀 전환을 위한 2019 타운홀미팅 보고대회에 참석한 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을 구현하는 데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 장관은 내년 농식품부 예산이 증액됨에 따라 △직불제 정착과 제도화 △가축전염병 방지 제도화 △채소 수급 안정화 대책 △사회적 농업을 지원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2019/12/19
  • "바이오의약품 심사 개선, 안전성 강화"

    [인터뷰] 식약처 평가원 최영주 바이오심사조정과장

    "바이오의약품 심사 개선, 안전성 강화"

    퍼스트 인 클래스, 즉 새로운 계통의 의약품은 좀 더 세밀하게 심사를 해야 된다는 인식을 갖게 됐다. 품질이나 임상 등 기존에 한 과에서 심사 작업이 이뤄졌다면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특별심사로 여러 파트를 나눠서 더 전문적으로 들여다봐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심사조정과 최영주 과장은 인보사 사태 이후 의약품 심사에 어떤 변화 혹은 개선이 있을 것인가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이와 관련 심사제도를 개선하고 안전성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여러 파트를 나눠 보는 방법이 있다. 여러 인력들이 각자의 경력을 맞춰 맞춤형으로 파트를 배분하는 것이다. 이렇게 돼야만 세포 특성도 볼 수 있고, 유전자 파트도 봐야 하고, 기시법도 따로 진행할 수 있다. 최 과장은 기존보다 현재 7~8명 정도 심사팀 인원이 늘어나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고 밝혔다. 새로운 바이오의약품이 들어오면 심사할 수 있는 체계를 지난 8월에 완료했다. 한 사람이 하는 것보다 여러 인력이 전문적이고 세밀하게 체크할 수 있고 교차심사도 가능하다. 조건은 국내에서 개발한 것이면서 퍼스트 인 클래스에 속하는 경우가 우선이다.물론 심사 인력이 부족한 것은 여전히 문제다. 그래서 가용한 인력풀을 최대한 확보하려 애썼다. 당장에 심사 인력을 늘리는 것은 공무원 증원에 관계된일이라 신속히 이뤄지기 어렵다. 최 과장은 이 부분(인력 충원)은 별개로 진행하면서 외부전문가를 활용하고 저희 쪽과 외부 쪽의 의견을 더 많이 나누는 것쪽으로 활성화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바이오공감이란 협의 모임이다. 최근 백신, 세포, 유전자치료학, 면역항암제 등 국내 바이오 관련 학회들과 평가원이 업무협약을 맺은 것도 그 일환이다.또 학회 이외에 (제약, 바이오)업계 쪽 사람들과도 지금보다 소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백신 등 바이오 관련 19개 업체들이 포함됐다. 이들 기업인들과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바이오생약심사 국과장들이 이달 6일에 1차 모임을 가졌고 향후 계획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최 과장은 1992년 국립보건원에 입사해 생물공학과 독성과학원 등을 거쳐 3년 간 의약품심사조정과장을 맡았고 바이오심사조정과가 생기면서 합류하게 됐다고 한다. 최 과장에게 인보사는 어떤 의미일까.사실 문제가 터지면 현안에 대응하느라 식약처 사람들은 정신이 없고 그래서 더 힘들다. 인보사의 경우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경험이었다. 관련 공무원들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과와 업계, 학회 모두 앞으로 전문성과 안전성을 갖추는 데 노력 중인 만큼 많은 조언과 격려를 해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2019/12/11
  • "국내 임상 안전관리 강화...그것이 경쟁력"

    [인터뷰] 식약처 임상제도과 김정미 과장

    "국내 임상 안전관리 강화...그것이 경쟁력"

    김정미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제도과 과장은 한국의 임상 발전을 위해서는 임상에 대한 안전관리, 국제경쟁력, 임상 관련 소통 확대를 3대 핵심요소로 꼽았다.김정미 과장은 임상을 산업적인 면으로 보지 않고 신약개발의 필수요건이라 생각한다는 견해를 전제로 최종 목표는 국내 제약사가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임상이 필수 요소이고 이를 위한 전문성과 안전성 강화는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이를 위해 임상제도과에서 특히 주력하는 부분이 있다. 가장 우선이 신약개발의 토대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아울러 임상의 안전관리에 우려가 없도록 관리하고, 새로운 신약에 대해 검토할 수 있는 리뷰 파트도 중요하다. 이같은 요소들이 갖춰질 때 김 과장의 최종 목표인 국내 제약사가 외국에 나가지 않고 한국에서 임상을 승인받고 진행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현재 이 같은 고민들은 임상시험발전 5개년 종합계획에 어느 정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 업무도 여기에 포커스를 맞춰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임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 김 과장은 고민해야 할 과제로 인정하면서 외국의 경우처럼 임상을 자원봉사와 비슷하게 받아들이는 인식이 확대되면 상당 부분 개선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아직은 비용을 목적으로 임상에 참여하는 사람도 많다.김 과장은 외국에서는 다수의 참여자들이 자원봉사와 치료 기회를 추가로 얻는다는 개념으로 인식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그런 인식이 어느 정도는 들어와야 한고 본다. 대부분 사람들에게 임상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생겨야 신약개발의 필요성을 느끼고 나아가 신약개발이 갖고 있는 산업적인 면을 강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임상제도과장을 맡기 이전부터 본인 스스로 의사였던 경험이 있기에 누구보다 임상의 과정과 성과의 중요성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그녀다.결국 임상 결과를 토대로글로벌 무대에서 성공할신약이 개발돼야 한다는 목표가 있기에 앞으로 임상제도과가 할 일이 더 명확해졌다.

    2019/12/05
  • "식물검역 조직 강화, 인력 확보에 중점"

    [인터뷰/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

    "식물검역 조직 강화, 인력 확보에 중점"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이 자신의 임기 동안 동축산물 검역에 비해 식물검역 운영이 상대적으로 미비했다고 평가했다. 박봉균 본부장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부터 식물의 검역 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조직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동축산물과 식물 검역을 모두 균형 있게 추진해 검역본부 본연의 업무 능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박 본부장은 이를 위해 식물검역 조직과 인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갈수록 늘어나는 외래병해충에 대응하기 위해 식물병해충 예찰방제센터를 확대하기로 했다. 제주센터(2017년)를 포함해 2020년 중부와 영남, 2021년 이후엔 호남서울인천에 센터 건립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력 확보나 센터를 확대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 예산인데 국회에서의 예산 확보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박 본부장은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대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국내 양돈농가들의 희생과 협조 덕분에 확산을 막는데 나름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이제 ASF 백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물론 백신 개발 상황이 쉽지만은 않다. ASF 바이러스가 구제역보다 훨씬 크고 복잡한 구조를 지녔기 때문이다. 백신개발과 치료제 등 연구 개발에 한계가 있어 중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박 본부장은 현재 산학연이 공동연구과제 협동기관으로 참여해 준비부터 개발, 실용화까지 단계적으로 백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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