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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요법·수지침
중앙일보 9년간 연재내용 부위별·질병별 분류 보강
쉽게 따라하는 '유태우의 서금요법' 출간
고려수지침은 1971~1975년에 유태우 회장에 의해 개발·창시된 새로운 의술이다. 고려수지침에 이어서 서금요법까지 개발했다.고려수지침에서 수지침 외의 피부압박, 접촉, 온열자극, 전자자극, 기감요법 등의 자극방법을 서금요법이라고 한다.이러한 서금요법은 손을 중심으로 자극하므로 안전한 부위의 자극이면서, 안전한 방법이며, 위험·고통·후유증·부작용이 없는 방법이면서, 건강 증진과 질병 낫는 데는 대단히 큰 도움이 된다. 서금요법의 내용을 중앙일보 ‘건강한 당신, 건강한 가족’란에 2007년 3월 6일부터 ‘유태우의 서금요법’을 게재해 2016년 3월 14일자로 연재를 중지했다.9년 1개월간 1개월에 평균 2회씩 원고를 게재해 약 250여 편의 원고를 쓴 것이다. 이전에는 조선일보에 ‘생활 수지침’으로 2년간 연재한 것이 최장 연재였었다. 조선일보의 ‘생활 수지침’은 태웅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판했다. 9년간 질병 낫는 방법을 연재하다보니 웬만한 질병에 대해 거의 모두 다루게 된 것이다. 그간 연재한 서금요법 내용들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들로 많은 환자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됐다.250여 편의 질병별 서금요법은 질병을 순서 있게 계통적으로 쓴 것이 아니라 시기별로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나 발생 가능한 질병들을 대상으로 썼기 때문에 질병별로 정리가 되지 않았다. 단행본으로 정리하면서 이용하기 쉽게 하기 위해 각 부위별, 질병별로 분류했다. 즉 머리, 목, 어깨, 허리, 복부 등 신체별로 분류를 했으므로 독자들이 쉽게 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편집했다.그리고 중앙일보에 연재될 때는 전문적인 기구나 치방보다는 가정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쓴 것이므로 자극방법이나 치방이 약간 부족한 점이 있었다. 이번 단행본을 통해서 좀 더 발전된 자극기구들을 보충 설명하고 치방들도 더욱 우수한 오치방 등을 추가 보충했다. 본서에서는 서금요법의 기본이론편인 상응요법 14기맥과 요혈, 그리고 장부기능을 조절하는 오치처방 등을 소개했다. 기구에서도 침봉에서 압진봉 자극과 기마크봉에서 금봉, 황토서암뜸, 신서암뜸, 서암온열뜸기, 아큐빔Ⅲ의 전자자극법, 큰 도움이 되는 반지요법, 서금요법의 음식요법, 서암목요법과 염파요법, 최신의 기감요법 까지도 간략하게 소개했다. 본서는 상권과 하권으로 편집·출판됐고 상권에서는 제1편 서금요법의 개요와 원리, 제2편 서금요법의 응용처방에서는 눈 질환, 코 질환, 입·턱·치아 질환, 귀 질환, 두통, 기타 얼굴 부위의 목, 어깨, 쇄골, 견관절 질환, 감기, 기관지, 호흡기능, 심장 질환을 수록했다.하권에서는 복부·위장·간·대장·신장 질환과, 허리·척추, 여성·남성 질환, 무릎·하지, 손·발, 당뇨, 혈압, 혈관, 암, 다이어트, 소아, 기타 증상들에서는 치매, 정신 질환, 더위, 추위, 오한, 고열, 외상, 피부, 수면, 갑상선, 뇌출혈 등에 대해서 수록했다. 서금요법은 안전하고 고통이 없으므로 가정이나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널리 이용할 만하다. 상권 349페이지, 하권 311페이지며 신국판으로 각각 1만5000원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영화 교수
'환자 맞춤형 간암 치료 : 현재와 미래'
국내 의료진이 환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간암 치료를 연구하며 얻은 임상 및 기초 연구 성과를 집약적으로 담은 영문 전문서적을 출간했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영화 교수가 간암의 진단, 치료, 예방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저명한 의학 저널과 서적에 자신이 속한 연구팀이 발표했던 논문들을 정리해 영문 전문서적 '환자 맞춤형 간암 치료 : 현재와 미래 (Individualized Therapy for Hepatocellular Carcinoma: Present and Future)'를 최근 펴냈다.국제 전문의학서적 출판사인 와일리(Wiley)에서 발간된 이 책은 세계적인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전 세계 간암 연구자들이 국내 연구진의 간암 연구 성과와 최신 치료 경향을 한 권의 책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정 교수는 간암의 ▲발병 기전 ▲초기진단을 위한 혈청학적 표지자 ▲전신 항암요법 ▲재발의 선행요인 및 예방법 ▲분자생물학적 예후 표지자 등으로 책의 내용을 구성하여 간암에 대해 지금까지 연구해 온 임상 및 기초 연구 성과를 집약적으로 담았다.정영화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지난 20여 년 동안 환자 맞춤형 간암 치료를 연구하며 발표했던 논문들을 바탕으로 최신 트렌드까지 망라해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며, “이 책이 간암을 공부하는 국내외 의과대학 학생과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참고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정 교수는 간암 재발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페그인터페론을 이용한 보조 항암요법을 시행한 결과 수술 후 재발률이 약 67% 감소한다는 사실을 밝혀내는 등 새로운 간암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들을 꾸준히 이끌어 왔다.
현대 의학의 주요 이슈에 대한 신선한 접근 시도
길병원 차한 교수 ‘성경과 의학’ 출간
성경 속에 있는 각종 건강과 의학 이슈를 짚어 컬럼을 게재했던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차한 교수의 신간 ‘성경과 의학’(라온누리)이 최근 출간됐다.‘성경과 의학’은 성경 속에 나타난 다양한 과학적 주제 중 의학에 국한해 언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성경이 의학서이기도 하다는 점을 역설하고 있다. 차한 교수는 7년 전 국민일보를 통해 매주 연재하던 건강칼럼을 엮어 단행본 ‘성서건강학’을 출간한 바 있다. 이후 월간 건강과 생명을 중심으로 여러 매체에 계속해서 칼럼을 쓰며 성서에 담긴 의학적 이슈를 다뤄왔다. 또 몇년 전부터는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교과과정에 ‘선택의학’ 강좌를 마련해, 성경적 관점에서 의학적 이슈들을 강의하고 있다. 차 교수는 저서를 통해 성경 속에 녹아 있는 다양한 의학적 이슈가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하고 있는 점을 꼽으며 의사임과 동시에 신학을 공부하는 자로서 생명 윤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생명에 대한 윤리적 문제뿐 아니라 영적인 부분까지 중시하는 차 교수의 의사로서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책은 총 5부로 이뤄져 있다. 1부 성경 속 의학, 2부 성경 속 질환, 3부 뉴에지 의학, 4부 성경과 건강, 5부 건강과 생명 등의 주제 하에 각각 3편의 칼럼들이 실려있다. 또 부록으로 차 교수가 출석하는 인천국제침례교회(IIBC)의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 간증설교와 현대인들을 위한 진화론과 관련된 칼럼도 첨가돼 있다. 특히 ▲인류기원 ▲할례 ▲혈액 ▲돼지고기 ▲피부질환 ▲공중 및 개인위생 ▲대사증후군 등과 같이 현대 의학에서도 중요하게 다루는 이슈들을 성경적 관점에서 짚어보고 있다는 점은 신선하다. 의학적 관점과 성경적 관점을 복합적으로 고려함으로서 이슈에 접근하는 방식이 흥미롭고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차 교수는 “성경적 관점에서 중요한 의학적 진실들을 자세히 앎으로써 올바른 세계관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책을 통해 생명의 역사가 순결하게 확산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이 책에는 각각의 컬럼에 맞는 성경 구절이 첨가돼 있다. 작가는 수 많은 성경 구절이 의미하는 바를 의학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석해 독자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한양대 오재원 교수, '필하모니아의 사계1' 출간
클래픽 입문자들에게 유용한 신간이 출판됐다.한양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 저서 '필하모니아의 사계Ⅰ' 단행본의 개정판이 7년만에 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교육부 청소년우수도서로 선정됐던 '필하모니아의 사계Ⅰ'는 열혈 연주회 애호가로서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음악의 생생한 즐거움과 전문적인 연주 실력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치열한 사유의 흔적이 담겨 있는 책이다.이 책은 처음 클래식을 듣는 사람부터 본격적으로 듣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모두 유용한 책이다. '필하모니아의 사계'를 읽으면서 음악사를 여행 해보는 것도 정말 즐거운 일이 될 것이며, 수록된 곡과 음반을 적어도 들거나 알고 싶은 곡에 대한 정보와 숨은 이야기들을 찾고자 할 때 읽으면 음악 감상에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오재원 교수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감사를 담아낸 '필하모니아의 사계Ⅰ', '필하모니아의 사계', '필하모니아의 사계Ⅲ'는 클래식애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365곡을 계절별로 정리한 유명한 클래식 음악 레퍼토리를 집대성했다.
글로벌 진출, 제약산업 윤리경영 자율점검 결과 분석
제약협회, KPMA Brief 정책보고서 발간
한국제약협회(회장 원희목)는 13일 정책보고서 ‘KPMA Brief’를 통해 글로벌 진출 현황을 비롯해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등을 집중 진단했다.지난해 회원사들의 신약개발, 윤리경영, 글로벌 진출 지원에 주력했던 협회는 이번 보고서에서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사안별로 조망했다.글로벌 진출 분야에서는 김강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정부의 중남미 제약시장 개척 성과와 과제’를 소개했다. 김 실장은 신약에 대한 비용지출 부담이 높아지는 국제적인 추세를 언급하며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수출되고 있는 우리 의약품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주장했다. 특히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남미 시장에서 각국 정부가 보건재정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있는 지금이 국내 제약기업의 현지 진출 적기로 예상하며 현지법인 설립지원, 조달시장 정보제공 등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협회 이상은 연구원은 ‘외국의 제약산업 지원정책’에서 의약품 수출의 지속적인 증가와 RD 재투자, 그에 따른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갖춘 신흥 제약강국 벨기에와 세계 5위권의 제약 강국이지만 정책 일관성 결여와 과세 부담으로 인해 급속도로 침체되고 있는 프랑스를 비교했다. 벨기에의 성공요인으로 글로벌 제약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정부 정책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산업체계, RD 지원 제도와 혁신의약품의 우대를 통한 신약개발 동기부여를 꼽았다.준법·윤리경영 분야에서는 윤병철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이 ‘약사법과 청탁금지법의 관계’를 분석하며 각 법률은 개별적인 것으로 대상 위반행위 역시 별개의 것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정경쟁규약은 사회 상규가 아니므로 이에 따른 경제적 이익은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밝했다.이어 협회 컴플라이언스 확산 TF에서는 ‘제약산업 윤리경영 자율점검 지표’를 활용, 지난해 말 총 1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점검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로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현황 및 방식은 우수하나 운영 실정 및 내부 제보 활성화가 저조한 것을 지적하며 인력과 예산의 집중 투입이 활성화의 관건이라는 해법을 제시했다. 또한 제약협회의 윤리경영 확산정책의 지속 추진과 함께 각 기업의 주기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통한 자율준수 상향 평준화를 다음 과제로 삼았다. 이외에도 대원제약, 동화약품 등 회원사의 윤리경영 사례와 공정경쟁규약 등 리베이트 자율규제와 리베이트 쌍벌제, 청탁금지법 등의 타율 규제를 각각의 관점에서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인력자원 양성 및 교육 분야에서는 제약산업 전반의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운영현황을 비롯해 글로벌 진출 교육의 성과에 대해 다뤘으며 협회의 교육과정을 ICH 가이드라인 등 국제 신인도 제고에 따른 환경변화에 부응하도록 개편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정책 분야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퇴장방지의약품 및 기초필수의약품 관리제도 정책에 대해 나현석 JW중외제약 대외협력실 부장이 퇴장방지의약품의 생산 독려를 위해 산업계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한 수익자 보전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외에도 국회 제약산업 관련 법안 입법 동향 및 글로벌 의약품 산업 동향이 담겼다.정책보고서는 제약산업 현안과 이슈사항을 회원사에 제공하기 위해 제작하고 있으며 13일부터 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해외 치과의료선교 24년간의 기록
[신간] 움직이는 치과병원 이야기…
매해 해외 환자 1000여명의 치아를 보듬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의료선교 동아리 ‘에셀’의 24년 기록이 ‘움직이는 치과병원 이야기’로 출간됐다. 에셀은 백형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명예교수가 인솔해 1993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의료 환경이 열악한 국가를 찾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왔다.백 교수는 보르네오섬 롱하우스에서 이반족과 함께 지내며 진료를 했던 일, 작은 섬나라 팔라우에서 평생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할 뻔했던 아래턱 골절 환자를 치료한 경험, 우즈베키스탄에서 소년이 마취 주사를 맞고 쓰러져 놀랐던 일 등 감동과 역경이 공존했던 순간들을 24편의 수기로 담아냈다. 봉사 당시 상황을 생생히 보여주는 사진도 곳곳에 담았다. 각 수기 도입부에는 그 해 국내외에서 일어났던 중요한 일들을 한 줄로 정리해 당시를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베트남으로 치과의료선교를 떠났던 지난해에는 알파고 이세돌 바둑 대결, 영국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대표 사건으로 이름을 올렸다. 백 교수와 함께했던 참가자들의 연도별 수기 24편도 함께 실렸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흑인 남성 환자가 이를 치료받은 과정을 앞치마에 그려 선물한 일, 중국에서 음식 알레르기로 얼굴이 퉁퉁 부어가며 봉사에 참여했던 이야기, 대통령까지 찾아와 감사를 전했던 팔라우에서의 경험 등 땀과 보람이 뒤섞인 체험기들이다.마지막 부분에는 백 교수와의 1문1답을 실어 대규모 장비를 조달한 방법, 의사소통 문제를 극복한 방법, 현지 환자들의 치료 후 관리 방법 마련 등 에셀의 치과의료선교와 관련된 구체적인 궁금증을 해결했다. 해외 치과진료를 계획한 팀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다.낯선 지역의 이야기를 여행기를 읽듯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점과 자연스럽게 치의학 용어들을 익힐 수 있다는 점도 책의 묘미다. ▲책 제목 : 움직이는 치과병원 이야기 (187p, 13,000원)▲저자 : 백형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명예교수 외 24인▲출판사 : 디자인나눔(02-325-3264~5)▲백형선 교수 약력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병원장전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현 대한치과교정학회지(KJO) 편집위원장전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법인감사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명예교수(2017년 2월 정년퇴임)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
신풍제약, 창업주 故 송암 장용택 회장 회고록 출간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창업주 추모 1주기를 맞이하여, 송암(松岩) 장용택 회장 생애와 철학을 정리한 회고록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를 발간했다.송암 장용택 회장은 일제강점기에 함경북도 함흥에서 태어나 흥남철수 당시 12살의 나이로 월남하여 한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더 큰 미래에 대한 열정으로 청소년기를 보내면서 훗날 제약인으로 의약보국이라는 꿈을 실현하고, 신약개발이라는 결실을 맺었다.회고록은 모두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장용택 회장 유년시절부터 소년시절(1936년∼1952년)을, 2장은 청소년기를 거쳐 청년이 되어 신풍제약 창업 초창기(1953년∼1971년)에 관한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다. 3장부터 7장에 거쳐 중견제약사로 도약하는 성장스토리를 다루고 있으며, 8장부터 12장까지는 국내 최대 경제난국인 IMF외환위기를 딛고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신약 항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개발 성공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마지막 13장 에필로그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과정과 입지전적 기업인으로서 영면에 들 때까지로 구성되어 있다.송암(松岩) 장용택 회장님은 평생을 참된 기업인으로 눈앞에 이익에 매몰되지 않고 의약으로 삶의 질을 높인다는 원칙을 지키며, 기업의 내실경영과 정도영업을 강조했다. 특히, 의약보국은 거창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양질의 의약품을 좀 더 저렴하게 공급하고, 모든 사람들이 질병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업을 경영하는 일이야 말로 의약보국의 참된 길이라고 했다.지난 2012년 신풍제약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50년사 사사발간을 염두에 두고 기록물들의 사전준비를 착수했다. 이에 따라 편찬위원회 구성과 발간일정 조율, 집필자 선정을 마친 후 자료조사와 수집활동으로 관련 작업들이 본 궤도에 진입했으나 대내외적인 사정으로 인해 미루어져오다 장용택 회장 생전에 이 책이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하고 내부적인 숙의를 거쳐 타계 1주기를 맞는 시점에서 장용택 회장님께 헌정하기 위한 회고록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발간하게 됐다.신풍제약 장원준 사장은 회고록 발간에 맞춰 ‘의약보국의 정도를 걸어오신 회장님의 모습이 새삼 그리워지며, 회장님의 열정과 지혜를 조금이라도 배울 수 있어 다행스럽다’고 했다. 그리고 인류의 건강을 지키고자하는 오늘의 신풍제약이 있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회장님을 도와 회사의 토대를 닦아주신 많은 분들과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내일을 위해 땀 흘리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물과 아시아 미’ 물을 통해 아시아적 美 개념에 접근
아모레퍼시픽재단 ‘미 탐험대’ 첫 도서 출간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물을 통해 아시아적 미(美) 개념에 접근한 도서 ‘물과 아시아 미(도서출판 미니멈, 사진)’를 출간했다.지난달 20일 출간된 물과 아시아 미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연구위원회인 ‘미 탐험대’가 진행해온 공동 연구의 결과를 정리한 첫 번째 성과물이다.아모레퍼시픽재단의 미 탐험대는 ‘아시안 뷰티(Asian Beauty) 탐색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다. 연세대 사학과 백영서 교수를 축으로 광운대 문화산업부 강태웅 교수, 이화여대 한국학과 김영훈 교수,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김현미 교수, 최경원 현 디자인연구소 대표, 연세대 국학연구원 최기숙 교수, 서울대 고고미술사학 조규희 강사까지 여러 분과 학문에 속하는 7명의 연구자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단순한 문헌 연구를 넘어 집단 토론과 전시 관람, 현지 탐방 등 입체적인 방법론을 통해 아시아적 미란 무엇인지를 탐구해왔다.이번에 출간된 물과 아시아 미에서는 동아시아의 전통적 우주관이 녹아있는 오행론(五行論)의 다섯 가지 원소 가운데 하나인 물을 통해 아시안 뷰티의 본질에 접근하고 있다. 동아시아 산수화를 통해 바라본 전통적인 물 담론을 비롯해 현대 디자인에 나타난 동아시아적 물의 미학, 아시아 영화 속에 내포된 물의 표상, 생존과 죽음으로 재현되는 물의 상징성, 인도네시아 발리의 농경과 물에 관한 사례 연구, 인간의 오감미(五感美) 관점에서 바라본 물 문화와 아름다움 등 물이라는 흐름을 따라 이어지는 아시아적 미에 관한 다양한 담론을 정리했다.한편, ‘Asian Beauty Creator’를 지향하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모레퍼시픽재단을 통해 아시아의 미적 체험과 미 인식에 관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적 미를 규명하는 총론적 성격의 연구 활동인 미 탐험대를 통해 서구 중심의 ‘미’ 개념을 벗어난 ‘아시안 뷰티’만의 독자적인 의미와 가치를 지속해서 탐구할 계획이다.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 국내 최초 입덧 완화 설명서 ‘행복한 입덧’ 출간
"입덧, 지혜롭고 행복하게 극복할 수 있다"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가 대한민국 최초 입덧 주제 건강서적 ‘행복한 입덧’을 펴냈다. 한정열 교수가 출간한 ‘행복한 입덧’은 단순히 질환에 대한 정보를 다루는 것을 넘어 유명 요리사와 함께 개발한 입덧 완화 음식 조리법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입덧은 임신부 80%가 경험하고 있지만 그동안 단순히 참고 인내하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입덧 임신부 5% 정도는 임신기간 내내 입덧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으며 심한 경우 임신 중절을 고민할 정도로 임신부들을 괴롭히고 있다. 이 책은 △입덧은 질병일까요? △임신부의 또 다른 고민들 △특급 셰프가 함께하는 입덧 잡는 요리 △입덧, 그리고 약물복용에 대한 궁금증 등 총 4개 대주제, 17개 소주제에 걸쳐 입덧 정보와 극복법을 상세히 다뤘다. 특히, ‘아내를 위한 요리, 남편이 하는 입덧’ 부분에는 일품요리부터 디저트까지 총 28개 음식 조리법을 담아 입덧 임신부가 편안하게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입덧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정열 교수는 “입덧으로 인한 영양결핍, 스트레스는 저체중아 출산은 물론 성장기 어린이의 ADHD, 비만과도 관련되기 때문에 이제 입덧은 참아야 하는 것이 아닌 치료해야 하는 질병으로 봐야한다”면서 “이 책이 입덧을 대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임신부들의 입덧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입덧-대한민국 최초 입덧 완화 설명서/저자: 한정열, 이건호/출판사: 북스고/페이지 192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멀리 보려면 높이 날아라’ 출간
“언제나 꿈을 갖고 포기하지 마세요”
“언제나 꿈을 갖고 그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자신의 삶과 경영 이야기를 담은 도서 ‘멀리 보려면 높이 날아라(알에이치케이코리아 刊)’를 통해서다. 이 책에서 서 회장은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서든 배우려는 자세를 잊지 말아야 한다’며 바로 ‘나 자신의 삶’을 개척하라고 조언한다.이번에 서경배 회장이 출간한 도서 ‘멀리 보려면 높이 날아라’는 기업 경영자로서 전하는 단순한 자전적 성공담이 결코 아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을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키워낸 서경배 회장의 오랜 꿈과 신념,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가 겪은 여러 경험들을 진솔하게 풀어낸 책이다. 이를 통해 각박한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도 스스로의 꿈을 놓지 않는 한 자신만의 소중한 길을 열어갈 수 있다는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 전달하고 있다.‘꿈을 찾는 그대’에게 하는 질문아무도 대한민국의 화장품 기업이 전 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모두가 화장품은 사양 산업이자, 내수 사업이라고 할 때에도 서경배 회장은 ‘전 세계인들의 핸드백 속에 아모레퍼시픽의 립스틱이 들어 있으면 좋겠다’는 원대한 꿈을 꿨다. 불가능해 보이는 꿈조차도 모두 함께 꿀 수 있도록 독려하고 함께 뛰었고, 항상 배움의 자세로 질문을 멈추지 않았다. ‘질문만이 사람을 위대하게 만든다’고 말하는 서 회장은 현장 방문판매 카운셀러들의 작은 의견도 절대 흘려듣지 않고 믿음을 전했으며, 중국 담당 임원에게는 ‘덩샤오핑 평전’을 선물하며 격려를 전했다. 자신을 위한 꿈을 꾸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함께 꿈꾸고, 배우고, 생각하고, 그리고 그것을 나누며 서 회장은 항상 질문했다. ‘당신의 삶은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나 자신의 삶’에 대한 당부영국 시인 월트 휘트먼의 ‘나 자신의 노래(Song of myself)’를 인용해 서 회장이 당부하는 것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의 삶’이다. 스스로의 삶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신뢰와 긍정은 서경배 회장이 세상에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결심을 했던 가장 큰 이유다. 서 회장은 삶이 아무리 각박할지라도,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고 있을지라도 자기 자신의 삶의 가치를 다른 사람이 정하게 만들지 말라는 당부를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준비했다. 이 책을 통해 서 회장은 인생의 방향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청춘들부터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 모두에게 당신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믿음을 전하고자 했다.
기능성·유기농화장품 기준 등 총 24개 목차 구성
화장품협회 ‘2017 화장품 법령집’ 발간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국내 화장품 관련 법규와 규정을 이해하고 해당 업무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7 화장품 관련 법령집’을 발간했다.이 법령집은 화장품법, 화장품법 시행령,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포함,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 수입화장품 품질검사 면제에 관한 규정, 유기농화장품 기준에 관한 규정 등 총 24개의 목차로 구성돼 있다.협회 측에 따르면 이 법령집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유료 배포하며, 가격은 회원사 1만5000원 비회원사 3만원이다. 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 대한화장품협회→발간물→구매안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문의 대한화장품협회(02-785-7984~5).
초보 부모 위한 육아 지침서
‘육아상담소-발달’…
“산후 조리가 아기의 정서 발달에도 영향을 주나요?”, “아기가 손가락을 빨고 자도 괜찮은가요?”…아이를 처음 낳아 키우는 부모들은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렵기만 하다. 아이가 다른 또래에 비해 언어, 인지, 정서 등 다양한 영역의 발달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걱정이 하루 종일 머릿 속을 맴돈다.이처럼 걱정 많은 초보 부모들을 위해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가 생후 1년까지 아이가 거치는 발달 단계별로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모아 명쾌한 해답을 주는 육아 지침서 ‘육아상담소-발달’을 최근 펴냈다.초보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도 찾아보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물어보지만 믿을만한 내용인지 의심스러운 경우가 많다. 막상 병원을 찾아 물어보려고 할 때면, 질문 내용을 순간 잊기도 하고 진료 시간에 쫓겨 제대로 묻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반면 이 책은 저자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특히 지난 10여 년간 소아청소년과 그 부모들의 심리를 상담하면서 들은 실제 초보 부모들의 고민과 걱정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신뢰도가 높으면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육아 의학 상담 백과’인 셈이다.이 책은 아이가 출생한지 1년까지의 기간을 3개월마다 나눠 각 발달 단계의 정상 범위와 아기마다 발달 속도가 다른 이유를 소개한다. 나아가 발달을 도와줄 수 있는 놀이 방법과 양육법을 소개하며 초보 부모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아기가 침을 너무 많이 흘려요”와 같이 사소해서 어디에 조언을 구해야 할지 모르는 애매한 궁금증까지도 친절하게 풀어주고 있다.또한 책을 통해 저자는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초조해하기보다는 올바른 의학 상식을 가지고 아이가 스스로 성장하도록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저자 김효원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마음의 문을 닫은 아이들이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며 세상과 소통하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를 선택했으며, 현재는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서 아이들과 부모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있다.김효원 지음분야 : 육아 발행일 : 2017년 2월 2일쪽수 : 224쪽 판형 : 170 x 225mm값 : 12,500원 ISBN : 978-89-6833-123-7
누리소통망으로 영농현장 어려움 해결… 소통·협업은 덤
농진청, 14개 우수 SNS활동 사례집 발간
농업인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높아지면서 누리소통망(SNS)에서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해결하려는 농업인들도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SNS를 활용해 농업인과 전문가가 소통·협력해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농업인과의 거리를 좁혀 나가고 있다. 현재 고추, 배, 감귤 등 작목분야별 네이버밴드와 페이스북 등 총 244개의 SNS를 선정해 현장 고객과의 소통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각 SNS는 농촌진흥청 내부연구원뿐만 아니라 교수, 육종전문가와 농업인,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농업‧농촌의 당면사항을 해결하면서 공유하고 있다.특히 현장과의 소통․협력에 우수한 실적을 보인 SNS 14개를 선정해 운영전략과 우수요인을 분석하고 컨설팅 사례를 묶어 ‘SNS로 소통과 컨설팅 우수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농업인들과 SNS 운영자들이 본보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방농촌기관을 중심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우수 SNS로 선정된 ‘고추기술공감밴드’는 운영위원 4인을 중심으로 전문 활동 분야별 기술위원과 전문위원을 선정해 현장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고 있다.즉 농업인이 고추 모종 뿌리가 이상해 사진을 찍어 밴드에 공유하면 농업전문가들이 댓글로 병증 진단을 위한 질문을 하고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처방, 관리 요령 등 현장 문제를 해결한다.농업전문가의 지식과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SNS으로 농업인들의 영농 어려움을 해결한 사례가 현재까지 1100여건에 이른다.사례집에는 ‘감귤기술공감밴드’ ‘작물보호밴드’ ‘청정묘삼밴드’ 등 분야별 SNS 활동사례도 볼 수 있다.농진청 심근섭 지식정보화담당관은 “앞으로 수확 후 관리, 유통 및 마케팅 분야 SNS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지능정보화 사회에 맞는 농업기술 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벤처창업부터 수출까지 44개 지원사업 일목요연하게 수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2017 재단 지원사업 디렉토리북’ 발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13일 농식품 벤처창업부터 해외수출까지 농식품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44개 지원사업들을 모은 ‘2017 재단 지원사업 디렉토리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농식품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 △농식품 벤처창업 보육 지원 △농식품·농자재 수출 판로지원 △농생명 융합기술의 상용화지원 △농식품부문 탄소절감?탄소거래 지원 △종자종묘 보급종 생산공급 △민간종자기업 신품종 개발 지원 △농기자재 및 농식품 분석검정 서비스 등 8개 카테고리 총 44개 재단 지원사업들에 대한 지원내용 및 규모, 신청시기, 방법 등이 일목요연하게 담겨있다. 또한 이 책자에는 재단의 ‘농식품 특허기술 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 및 ‘벤처창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도 수록해 농식품 분야 관련 재단 지원사업의 전체적인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이번에 제작해 배포하는 44개 지원사업 디렉토리북은 농업인 및 농산업관련 업체들이 재단이 추진하는 지원사업을 쉽게 파악하고, 시기 적절하게 사업을 신청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면서 “적기에 사업신청과 추진이 이뤄져 시기나 방법을 몰라서 지원 혜택을 못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판로개척 지원으로 중소식품기업 소비 저변 확대 견인
aT,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우수사례집’ 발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6년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는 등 식품기업 육성을 위해 판로개척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공상융합형 중소식품기업’은 농업과 중소기업이 융합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선정·육성하는 기업이다.이번 사례집에는 aT의 판로개척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경영활성화의 성과를 거둔 20개 기업의 성공담을 담았다.국내 중소식품기업들은 각 지역의 농축산물을 활용한 우수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하고도 소비자와 구매 바이어들과의 접점 마련 및 마케팅 인프라 부족으로 판매망 구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사례집에서는 이러한 기업들이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것으로부터 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기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aT가 수행한 다양한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하여 유통채널 입점, 국내외 소비 저변 확대 및 해외 시장 진출에 이르게 된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또한 해당기업을 방문하여 진행한 CEO와의 심층 인터뷰에서는 분야별, 품목별 개별 기업의 성공전략과 차별화된 우수제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중소식품 기업인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aT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우수사례집이 농공상 기업뿐만 아니라 농업인과 중소기업인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식품강국으로 도약"
"PEMF, 홈헬스케어 핵심 기술로…
"농업정책금용 전문관리기관으로…
오르가슴의 차이
올바른 사정습관
과식과 성기능
전립선결석의 치료
대구시의사회, 제16회 장애인돕기 자선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민복기)는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
경북의사회, 산불 피해 복구 특별성금 1억5000만원 전달
부산시의사회 "의료 전문성 유지한 의료시스템 복원 절실"
제17회 소년소녀가장돕기 대구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