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체침이나 일본 침술은 환자들에게 시술할 때 피부에 직접 자침해 통증이 있어서 환자들이 침 맞기를 꺼려한다. 그러나 수지침은 피부에 가벼운 약자극을 줘 질환을 치유하므로 통증이 거의 없고 효과가 좋아서 환자들이 선호한다. 마쓰오카 침구사는 “고려수지침은 고령자들의 건강관리와 의료 재정에 크게 도움이 되는 활용가치가 우수한 건강관리법이다”면서 “일본의 고령자들이 고려수지침을 배워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면 평균수명이 더욱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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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손은 뇌가 생각하게 대로 자유자재로 지배하는 신체 최대의 강자라고 한다. 40년 전에 유태우 회장이 발견한 손의 위력을 현대과학에서 드디어 알게 됐다. 본인도 수지침을 연구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신체 한 조직으로서 손이 가진 힘, 위대함에 경탄하는 세월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그 생각이 더욱 확대돼 손 가운데의 단 하나의 맥점에서 전신을 크게 변화시키는 포인트를 찾으려는 탐구심을 강하게 느낀다. 수지침을 만나기 전에 수백 년간 계속돼 온 침의 명가가 존재하는 중국에 침술을 배우려고 20회 이상 방문했다. 중국 각지에 수많은 명의를 만났지만 그중에는 정신분열병, 300년 이상 전부터 대대로 그 치료법을 계승하고 있는 침구명가 ‘송가’를 만난 것이 저를 크게 변화시켰다. 정신질환, 그중에서도 통합실조증(정신분열병)은 악성종양, 면역부전질환 이상으로 현대의학에서도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다. 이 질환의 전문의인 송건화 의사와의 만남에 의해서 처음으로 이 질환의 치유가 침 치료로 가능한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우울병, 패닉, 통합실어 정신질환, 알츠하이머형 인지증, 뇌졸중 후유증, 뇌경색, 미파열동맥류, 교통사고 후유증 등 뇌에 기능적 또는 기질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는 환자들의 가운데 손가락 ‘인중(人中)~수구(水溝)’ 상응점 A27의 압통을 조사했다. 그런데 A27의 밑 A26의 압통이 현저했다. 병이 심한 환자 일수록 심한 통증이 나오는 A26에 핀포인트에 직경 1mm의 작은 서암봉을 부착해서 그 효과를 실험했다. ‘인중’의 특이한 효과에 대해서 학설이 있지만 좌우 뇌를 연결하는 ‘뇌량(腦梁)’의 움직임에 8번 영향을 준다는 설에 따라서 당 해당부위에 압통을 확인한 후 10분간 첨부한 후에 15항목에 대해서 전후 변화를 체크하는 실험을 시도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한다. 한편 마쓰오카 침구사는 그동안 고베에서 자신의 환자들을 돌보면서 고려수지침을 가르친 제자 10여 명과 함께 참가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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