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스의 경우 이번 승인을 통해 △설포닐우레아 및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병용투여 △인슐린(인슐린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에도 병용투여 할 수 있게 됐다. 가브스의 기존 적응증으로는 △단독요법 △당뇨병 약물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고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이 어려운 경우 메트포르민과의 병용요법 △설포닐우레아 또는 메트포르민 또는 치아졸리딘디온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병용요법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당뇨병 복합제 가브스메트도 △설포닐우레아 및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설포닐우레아와 가브스메트 병용투여 △인슐린과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인슐린과 병용투여 할 수 있게 됐다. 또 허가일 이후 가브스 또는 가브스메트와 인슐린 병용 투여 시 가브스 및 가브스메트는 약값 전액 환자부담으로 인정됐다. 이번 추가 적응증 승인은 지난해 9월 유럽의약품청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가브스와 가브스메트를 다른 약물들과 병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 추가 승인 권고를 한 데 따른 것이다. 에릭 반 오펜스 대표는 “이번 적응증 확대로 인해 가브스와 가브스메트의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다시 입증하게 됐다”며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하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해 저혈당 발생 위험이 낮고 체중 증가를 수반하지 않으면서 혈당을 잘 조절할 수 있는 가브스와 가브스메트가 의료진들과 당뇨병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