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앤엑스(대표 김충진)는 KIMES 2013 개막 30일을 앞두고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비자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전시회의 규모 및 현재 준비상황, 관전 포인트, 기대성과 등을 설명했다. 이날 전시회의 전반적인 개요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김충진 대표는 “우리나라는 글로벌 금융위기, 유럽 재정위기, 경기침체 등의 충격 속에서도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하는 등 경제성장률 면에서 나름대로 선방했다”며 “이제는 글로벌 기업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춰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이면 30회를 맞는 KIMES가 의료기기산업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엑스 전시장 1층, 3층 전관 확보와 B홀 로비 등 총 3만7000㎡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KIMES 2013에는 467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 106개사, 중국 89개사, 독일 79개사, 대만 59개사, 일본 57개사, 이탈리아 25개사, 스위스 18개사 등 37개국 1015개사의 업체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점을 전시 소개한다. 주최 측 관계자는 “전시기간 중에 내국인 6만명과 70개국에서 2500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1조5000억원의 내수상담과 4억9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을 통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수입대체의 효과는 물론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특히 전시회 기간 동안 COEX 컨퍼런스센터에서는 △의료기기 정책 및 실무 세미나 △의료산업 및 의학술 세미나 △Global Trade Conference를 비롯해 방사선사 국제학술대회, 서울시 물리치료사회 학술대회,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학술대회와 전문의료인을 위한 특별강좌가 34회의 주제로 3월23일부터 양일간에 걸쳐 보건신문, 의협신문, 의학신문, 청년의사 등 의학전문지와 의사이야기 주관으로 열리는 등 관련 세미나가 총 110회 주제로 진행됨으로써 전문의 및 의료관계인에게 수준 높은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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