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정책 변화가 의료기기산업의 사업 환경과 성장 전략에 미칠 영향을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치료재료와 의료행위의 건강보험 적용부터 AI 의료정책, 국내외 투자 환경까지 산업계가 주목해야 할 정책 현안이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오는 11월 19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2026 KMDIA 보험위원회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건강보험 정책 패러다임 변화와 의료기기산업의 미래'다. 건강보험 제도와 정책 변화가 의료기기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달라지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계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조강연을 포함한 6개 주제 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가 맡는다. 정 교수는 '국내 건강보험 정책 및 의료기기산업의 기회와 도전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뒤 이상수 보험부위원장과 대담을 진행한다.
정부의 건강보험 정책 방향도 공유된다. 보건복지부 유정민 과장은 '2026년 치료재료·의료행위 건강보험 정책'을 주제로 강연한다. 의료기기산업의 투자 환경과 기술 변화에 대한 논의도 이어진다.
메디웨일 경혜원 박사는 '국내외 의료기기 투자 환경 및 도전과제'를,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서준범 교수는 'AI 의료정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건강보험 정책과 투자, 인공지능(AI) 의료기술의 접점을 살펴보는 시간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이화정 부장과 이소영 부장이 각각 발표자로 나선다. 이화정 부장은 '행위·치료재료 심사기준 개정 절차의 이해와 현황'을, 이소영 부장은 '의료행위 보고 및 등재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다. 보험 등재와 심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업계의 제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마지막 패널토론에서는 가천대학교 간호대학장 이선희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법조계와 산업계, 의료계, 환우회, 언론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따른 건강보험 정책의 과제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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