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팜헬스케어, '처방톡' 병ㆍ의원 3개월 무료 도입 프로모션 실시

EMR 교체 부담 없이도입… 환자 편의성 높여

                     처방톡 웹페이지 화면 (사진 제공: 이팜헬스케어)
                              환자 모바일 앱 (사진 제공: 이팜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팜헬스케어(대표 이복기)는 오는 11일 모바일처방전 서비스 '처방톡'을 병ㆍ의원이 3개월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도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처방톡은 종이 처방전 대신 환자의 휴대폰으로 처방전을 전달하는 서비스다. 병원은 기존 EMR을 바꾸거나 연동할 필요 없이 처방전을 출력할 때 프린터를 '처방톡' 가상 프린터로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처방전이 PDF로 변환돼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되고, 환자 정보가 비식별ㆍ암호화 처리된 뒤 카카오톡 메시지로 환자에게 전달되는 방식이다. 환자는 메시지에서 약국을 지정해 접수할 수 있고, 약국에서 QR코드를 제시해도 된다. 처방 입력부터 약국 접수 완료까지 네 단계로 끝나며, 발급과 전달이 자동으로 처리돼 원무ㆍ간호 인력의 부담도 줄어든다.

기존 EMR 직접 연동 방식은 EMR 업체와의 협의, 병원별 API 개발, 연동 테스트를 거쳐야 해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 반면 처방톡은 EMR DB나 프로그램을 수정하지 않고 프로그램 설치만으로 작동해 당일 도입이 가능하다. 처방전 인쇄 기능이 있는 EMR이라면 업체와 버전에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다.

처방톡을 도입해 사용 중인 한 내과의원 원장은 "새 시스템을 들인다고 하면 EMR 업체와 협의하고 기다려야 한다는 부담부터 떠올랐는데,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프린터만 선택하니 그날부터 바로 쓸 수 있었다"며 "접수 데스크에서 처방전을 출력해 건네던 일이 줄어 직원들이 환자 응대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들이 약국에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좋아해 병원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환자들의 반응은 수치로도 확인됐다. 이팜헬스케어가 지난 3월 진행한 포커스그룹인터뷰(FGI)에서 모바일처방전의 편의성은 100점 만점에 90점, 지인 추천 의향을 나타내는 순추천지수(NPS)는 80%로 나타났다.

인터뷰에 참여한 40대 직장인 A씨는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면 처방전을 챙기고 약국에서 줄 서는 일이 제일 번거로웠는데, 진료실에서 나오기 전에 휴대폰으로 약국을 정해 두니 도착하자마자 약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팜헬스케어 관계자는 "병원이 새 시스템을 도입할 때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것은 EMR 교체와 연동 비용"이라며 "처방톡은 그 문턱을 없앤 서비스로, 3개월 무료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병ㆍ의원이 환자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직접 경험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모션은 처방톡 도입을 희망하는 병ㆍ의원을 대상으로 하며,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문의는 이팜헬스케어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2020년 설립된 이팜헬스케어는 식별코드 기반 처방전 접수 시스템 등 관련 특허를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EMR 연동이 필요 없는 가상 프린터 방식의 모바일처방전 서비스 '처방톡'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