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NS푸드페스타 2026익산' 개막

하림 퍼스트키친서 20여 개 프로그램 진행

1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식품 부스를 둘러보며 신선한 K-푸드를 체험하고 있다

 

"신선함이 만드는 최고의 맛!"

식품문화축제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이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9년 차를 맞은 NS푸드페스타는 익산시와 NS홈쇼핑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하림그룹 등이 후원하는 거버넌스형 식품문화축제다. 식품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농가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K-푸드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최고의 맛은 신선함에서 나온다'를 주제로 식품의 생산과 제조, 유통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식품산업의 다양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요리경연대회와 미식투어, 쿠킹쇼, 음식문화 강연, 청년창업페스타 등 20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익산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과 농특산물을 비롯해 하림그룹 식품 계열사의 신선식품과 인기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부스들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하림그룹의 식품 경쟁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하림그룹존'에는 프레쉬마켓을 비롯해 오드그로서 팝업,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브랜드존, 하림 선물세트존 등 다양한 식품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하림, 선진, 팜스코, 주원산오리, 한강식품 등 식품 계열사의 대표 상품을 선보이는 프레쉬마켓에서는 신선한 축산물과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신선 직배송 플랫폼 '오드그로서(ODD GROCER)' 팝업에서는 당일 생산·당일 출고를 기반으로 한 신선식품의 차별화된 가치를 소개하고, 닭 발골쇼와 다양한 먹거리 체험을 통해 식품의 신선함이 맛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새로운 출발에 나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이번 축제에 참여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브랜드존에서는 실제 매장을 옮겨 놓은 듯한 공간을 통해 신선식품과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신선의 제맛', '365 맛있는 가격', '식탁의 이유'를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가맹 상담 공간을 운영하며 사업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과 소통했다.

이번 축제는 외국인 관람객들에게도 K-푸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자리가 되고 있다. 지난해 약 40명이었던 외국인 관람객 사전 방문 규모가 올해는 약 120명으로 늘어나며 한국 음식과 식품산업에 대한 해외의 관심을 보여줬다. 지역의 전통 음식부터 현대적인 간편식, 청년 창업기업의 새로운 식품 아이디어까지 한자리에서 소개하며 K-푸드가 지닌 문화적 다양성과 산업적 경쟁력을 함께 전달했다.

한편 NS푸드페스타는 행사장과 익산 석제품전시홍보관 임시주차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식음 부스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 운영에도 힘썼다.

19년간 요리경연을 통해 새로운 맛과 식문화를 발굴해 온 NS푸드페스타는 이제 지역 농업과 식품 제조, 유통, 청년 창업을 연결하는 종합 식품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익산의 식품산업 현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K-푸드가 가진 맛과 신선함, 기술력과 문화적 다양성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자리가 되고 있다.


이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