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미래세대와 맞춤형 건강보장 정책 논의

'치료에서 예방으로'… 강원대서 2026 찾아가는 정책세미나 개최

질병의 치료를 지원하던 전통적 역할을 넘어, 예방과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축으로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미래세대와 머리를 맞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청희)은 오는 10월 7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원주캠퍼스 태화홀에서 건강보험연구원과 강원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2026년 찾아가는 건강보장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건강한 삶을 설계하는 건강보험: 치료에서 예방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대학생들에게 건강보장 정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예방 중심의 정책 발전 방향을 깊이 있게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강수현 건강보험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지원서비스 현황과 정책효과'를 발표한다. 발표는 질병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중심으로 확대되는 건강보험의 정책적 변화를 짚고, 공단이 추진 중인 건강지원서비스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유선영 강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강하렴 건강보험연구원 센터장과 이선영·박진이 강원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예방 중심 건강관리 정책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 과제를 논의한다. 토론 후에는 대학생들이 전문가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 일방적 전달이 아닌 청년층과의 실질적 소통을 도모한다.

김지영 건강보험연구원장은 "건강보험은 국민이 아플 때 치료를 돕는 단계를 넘어 더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지원하는 예방적 역할이 핵심으로 떠올랐다"며 "이번 세미나가 미래세대가 건강보장 정책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사회적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