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글로벌 대표 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연이어 발표

소화기·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2건 'LBA' 채택… 혁신신약 경쟁력 입증

휴온스가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학회에서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연구성과를 잇달아 공개하며 R&D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비임상 연구결과 2건이 글로벌 주요 학회의 최신혁신초록(Late-Breaking Abstract, LBA)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LBA는 학계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최신 혁신 성과를 발표하는 학회 내 특별 세션이다.

우선 이달 17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소화기학회 'UEG Week 2026'에서 소화기질환 대상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해 글로벌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이어 11월 1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국비만학회 주관 'Obesity Week 2026'에서는 차세대 경구용 비만 치료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성과를 최초 공개한다. 기존 비만 치료제와 차별화된 기전을 가진 신약 전략을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이번 발표를 기점으로 차세대 비만 타깃 및 중추신경계(CNS) 질환 연구 등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현재 안구건조증 치료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폐암 치료제 후보물질은 내년 상반기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비임상 독성시험을 이어가고 있다.

박경미 휴온스 연구개발총괄 부사장은 "이번 LBA 선정은 휴온스의 혁신신약 R&D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 알리는 결정적 계기"라며 "후속 비만·CNS 연구 지속과 함께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을 균형 있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유식 기자